이스타나의 연료휠터는 2개가 있는데 1차는 하체에 기어들어가서 운전석 쪽 앞바퀴 바로 뒤쪽을 올려다보면 연료호스(직경 5mm 정도의 투명한 비닐재질의 호스) 중간에 길이 5cm 정도 되는 쐐기모양의 흰색의 부품입니다. 보다 쉽게 찾자면 스타팅 모터(속칭 쎄루모타) 바로 옆입니다.1차는 사용설명서와 정비 지침서에도 그 위치가 정확히 표시되지 않아서 찾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1차를 교환할 땐 쐐기의 방향에 주의해서 장착해야 합니다. (쐐기의 굵은 쪽이 엔진방향입니다.)2차는 운전석 옆의 엔진커버를 열고 엔진의 왼쪽 앞을 보면 직경 10cm, 길이 15cm 정도의 원통형 부품입니다. 2차는 교환시 19mm 볼트의 오링도 교체합니다. 1차만 갈았을 땐 연료라인의 공기빼기를 안 해도 대체로 시동이 걸리지만, 2차를 갈았을 땐 공기빼기를 해야 시동이 걸립니다.
공기빼기는 운전석에 앉아서 키를 대략 10초 가량씩 쉬어가며 돌리면서 연료호스를 보면 연료가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스타트 모터가 열받지 않게 쉬어가면서 키를 20-30초 가량 돌리다 보면 연료가 올라와서 시동이 걸립니다. 2차의 교환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문제는 엔진커버의 재장착입니다.
운전석 시트, 조수석 시트, 사이드 브레이크, 대시보드, 시프트 레버 이 5곳에 걸리지 않게 잘 밀어넣는게 요령인데 혼자서 하면 20-30분 가량 진땀 좀 빼야 합니다. 그러나 한번만 해보면 다음부터는 잘 할수 있으니 해보시고, 가능하면 그 순서를 적어두세요. 맨날 하는 일이 아니니 다음에 또 헤맬 수 있습니다.
엔진커버 장착시 시프트 레버의 손잡이만 탈거된 상태면 되며, 레버(봉) 자체는 탈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쓸데없이 일거리를 만들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교환주기는 제 경우엔 1차는 2만km, 2차는 4만km로 하고 있습니다.
필요공구입니다.
7mm 복스알, 복스대 긴 것(7mm 스패너는 안됨), 12mm와 14mm 스패너 또는 복스알+복스대 - 연료휠터 1차 교환시
19mm 복스알, 복스대 또는 스패너, 플라스틱 카드(신용카드 등, 오링 교체용), 십자 드라이버 - 연료휠터 2차 교환시
필요부품입니다.
연료휠터 1차
연료휠터 2차(오링 포함)
마지막 팁 :
운전석 엔진커버를 탈거한 김에 시프트레버 작동부에 낀 먼지를 칫솔로 닦아내고 구리스나 기어오일을 주유하면 레버의 조작감이 좋아집니다.
꼬리말 쓰기
베스트5577 참고로 오디오튜닝하신 분들은 엔지커버 장착전에 밑으로 나온 배선들 잘정리하시기 바랍니다. [2004/06/08]
베스트5577 잘되던 오됴가 안되면 배선이 낀거에요...ㅋ [2004/06/08]
비글 책 같은 정비 지침서 감사 합니다.
1차를 교환할 땐 쐐기의 방향에 주의해서 장착해야 합니다. (쐐기의 굵은 쪽이 엔진방향입니다.)2차는 운전석 옆의 엔진커버를 열고 엔진의 왼쪽 앞을 보면 직경 10cm, 길이 15cm 정도의 원통형 부품입니다. 2차는 교환시 19mm 볼트의 오링도 교체합니다. 1차만 갈았을 땐 연료라인의 공기빼기를 안 해도 대체로 시동이 걸리지만, 2차를 갈았을 땐 공기빼기를 해야 시동이 걸립니다.
공기빼기는 운전석에 앉아서 키를 대략 10초 가량씩 쉬어가며 돌리면서 연료호스를 보면 연료가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스타트 모터가 열받지 않게 쉬어가면서 키를 20-30초 가량 돌리다 보면 연료가 올라와서 시동이 걸립니다. 2차의 교환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문제는 엔진커버의 재장착입니다.
운전석 시트, 조수석 시트, 사이드 브레이크, 대시보드, 시프트 레버 이 5곳에 걸리지 않게 잘 밀어넣는게 요령인데 혼자서 하면 20-30분 가량 진땀 좀 빼야 합니다. 그러나 한번만 해보면 다음부터는 잘 할수 있으니 해보시고, 가능하면 그 순서를 적어두세요. 맨날 하는 일이 아니니 다음에 또 헤맬 수 있습니다.
엔진커버 장착시 시프트 레버의 손잡이만 탈거된 상태면 되며, 레버(봉) 자체는 탈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쓸데없이 일거리를 만들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교환주기는 제 경우엔 1차는 2만km, 2차는 4만km로 하고 있습니다.
필요공구입니다.
7mm 복스알, 복스대 긴 것(7mm 스패너는 안됨), 12mm와 14mm 스패너 또는 복스알+복스대 - 연료휠터 1차 교환시
19mm 복스알, 복스대 또는 스패너, 플라스틱 카드(신용카드 등, 오링 교체용), 십자 드라이버 - 연료휠터 2차 교환시
필요부품입니다.
연료휠터 1차
연료휠터 2차(오링 포함)
마지막 팁 :
운전석 엔진커버를 탈거한 김에 시프트레버 작동부에 낀 먼지를 칫솔로 닦아내고 구리스나 기어오일을 주유하면 레버의 조작감이 좋아집니다.
꼬리말 쓰기
베스트5577 참고로 오디오튜닝하신 분들은 엔지커버 장착전에 밑으로 나온 배선들 잘정리하시기 바랍니다. [2004/06/08]
베스트5577 잘되던 오됴가 안되면 배선이 낀거에요...ㅋ [2004/06/08]
비글 책 같은 정비 지침서 감사 합니다.
출처 : 클럽 이스타나
글쓴이 : 박가이버 원글보기
메모 :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자가정비의 길 - 1회:장점과 단점 (0) | 2007.01.26 |
---|---|
[스크랩] 운전석 엔진커버 탈거와 장착법 (0) | 2007.01.26 |
[스크랩] 엔진오일, 오일휠터, 에어휠터 교환 (0) | 2007.01.26 |
쏘나타2 올려봅니다. (0) | 2006.03.14 |
제주도에서 본 폴크스바겐 뉴비틀입니다. (0) | 2005.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