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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렌즈, 렌즈, 렌즈... 헝그리 유저들을 위하여 (3)

대구담 2017. 4. 19. 12:27

글을 쓰는 것도 관성의 법칙이 작용하나 봅니다. 시작하기가 어렵지 한 번 시작하니까

탄력이 붙었는지 술술 풀리네요.

 

자, 저렴한 단렌즈도 구했고, 표준화각의 줌 렌즈로 구했는데 아직도 가방 한 구석이

뭔가 아쉽고 허전합니다. 뭐가 빠졌나... 보니까 망원렌즈가 빠졌네요. 오늘 이야기는

헝그리 망원렌즈입니다.

 

니콘에는 AF-S 70-200mm ED IF VR이라는 걸출한 렌즈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면 캐논의 아빠백통보다도 한 수 위라는 니콘의 역작입니다. 이 렌즈가 성능도

성능이려니와 뽀대가 장난이 아닙니다. 구하기가 더 어렵고 비싼 회통을 바디에 마운트

하는 것만 가지고도 이미 프로작가의 위용을 뽐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렌즈 가격 정품기준 흑통은 200만원, 회통은 부르는 게 값입니다. 중고를

사려 해도 160-170 이하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혹자는 '신이 만든 렌즈'라고 이 렌즈에

거품을 더욱 먹여 놓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좋은 렌즈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 렌즈는 엄밀히 이야기하면 '그 용도가 애매한'

렌즈입니다. 왜냐 하면 망원렌즈를 사려고 할 때는 그 용도가 분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망원렌즈 뽐뿌를 받으셨다면, 내가 망원이 왜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먼저 던져 보세요.

 

철새 도래지에서 조류 사진을 찍기 위해서...라면 200밀리 망원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새 사진 찍는 진사님들의 장비를 보면 보통이 600-1200밀리 이상 장망원이고 그도 모자라서

텔레컨버터 끼우고... 거의 대포가 무색해 보이는 장비들을 씁니다. 가격은 자동차 한 대 값이

훌쩍 넘어가는 장비들도 많습니다.

 

아이들 학교 행사나 운동회를 찍어 주기 위해서...라면 최소 300밀리 망원은 필요합니다.

역시 200밀리 망원은 부족합니다. 200밀리는 1.5 크롭으로 환산하더라도 300밀리인데 원거리에서

피사체를 또렷하게, 원하는 크기로 잡아내기가 영 녹록치 않습니다.

 

야구장이나 축구장에서 스포츠 경기를 찍기 위해서...라면 최소한 500밀리 망원은 필요하고

망원보다는 연사에 능한 프레스용 바디와 삼각대가 더 절실히 필요합니다.

 

인물 사진을 더 쉽게, 크게 담기 위해서...라면 발품 좀 더 팔면 됩니다.

 

주로 실내에서 이뤄지는 교회행사나 회사 행사 사진을 담기 위해서...라면 망원을 이용할

생각 마시고 성능 좋은 스트로보를 영입하실 생각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어쨌든 일단 망원의 필요는 생겼다고 가정하고 헝그리 망원렌즈에 대해 좀 살펴봅시다.

참고로 제가 하루 이상 마운트하고 써본 망원렌즈로는 70-210mm 4-5.6, 70-200 VR,

80-200 2.8 ED(구형, 신형), 70-300 VR, 시그마 APO 70-200 2.8, 그리고 AFS 80-200

정도인데 아이러니칼하게도 해상력은 70-200VR이 아닌 80-200 2.8 ED (속칭 80-200 new)

에서 가장 만족할만한 것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정말 '망원다운' 성능을 보여준 렌즈는

70-200 VR이 아닌 80-400 F/4.5-5.6D VR이었습니다. 그 이상의 렌즈는 구경만 했지

마운트 해 볼 기회를 갖지 못했죠.

 

아래 소개하는 렌즈들은 중고가 기준 50만원 이하의 최장 200-300밀리 사이의 준 망원

렌즈들입니다.

 

 

 

 

 

1. Nikon AF 70-210mm 1:4-5.6 D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만원대에서 구할 수 있는 렌즈라고 해서 절대 우습게 볼 렌즈가 아닙니다. 저도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가방에 쳐박아 두었었는데 쓰면 쓸수록 이 넘의 결과물이 아주 마음에

드는 겁니다. 이 렌즈로 찍은 사진들이 아래 링크에 가면 있습니다.

 

샘플사진 1

샘플사진 2

샘플사진 3

 

저는 백 몇십달러를 주고 깨끗한 중고를 사서 참 잘 썼습니다. 그넘의 기변병 때문에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정말 10만원대의 렌즈란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가 막힌 해상력을

가진 렌즈였습니다. 게다가 AF 속도가 무지하게 빨라서 촛점 잡기가 참 수월했던 렌즈였죠.

준 망원렌즈를 가지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으시다면 이 렌즈를 강력 추천합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단, 어두운 곳에서는 스트로보가 꼭 필요합니다. 그냥 렌즈만

가지고 실내 행사 찍으려다가는 낭패 봅니다.

 

 

 

 

 

 

 

 

 

 

2. Nikon AF-S 70-300mm F/4.5-5.6 ED VR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니콘의 VR II를 장착한 렌즈 중 가장 저렴한 이 렌즈는 웬만한 실내외 행사를 찍기에 안성마춤

입니다. 조리개 값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보이지만 이 VR II는 보통 2-4 스톱 보정에 해당

하는 셔터 스피드를 확보해 줍니다. 예를 들어 VR을 켜 놓은 상태에서 셔터 스피드가 1/15초가

나왔다면 이는 VR이 없는 렌즈의 1/40-1/60초에 해당하는 셔터 스피드인 겁니다. 손떨림 정도에

따른 개인차는 있습니다. 화질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흔히 크리스피(crispy) 하다는 표현을

쓰기에는 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지만  위에 언급한 '망원의 기능'에 충실한 렌즈입니다.

제가 그 쨍쨍한 80-200 new를 팔아버리고 이 렌즈를 쓰는 이유도 '용도'에 대해 이제 감을

잡았기 때문이죠. 80-200 new의 쨍함이 그리울 때는 85.8이나 토키나 28-70을 물립니다.

 

최근에 찍은 70-300VR 샘플입니다.

 

샘플사진 4

샘플사진 5

 

물론 실용감도 ISO 1600이라는 D300의 덕을 보긴 했지만, 팔공이로도 이만한 사진은 충분히

나옵니다. ISO를 800정도 올려도 웬만한 셔터 스피드는 충분히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3. Nikon AF 28-200mm 3.5-5.6D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렌즈는 1986년에 첫 출시된 렌즈라고 하는데 니콘 24-85D와 비슷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각의 편리함 때문에 많이 애용하던 렌즈입니다. 중고 가격은 20만원초반대인데

구하기가 그다지 쉽지는 않습니다. 화질은 무난합니다. 디지탈 바디 전용인 28-200mm G타입

렌즈보다 훨씬 해상력이 좋습니다. 야외에서 쓰기에는 아주 적합합니다.

 

 

 

 

 

 

 

 

 

 

4. Nikon 80-200mm 2.8 ED(직진식)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성능 면에서는 70-200 VR이 당연히 최상이겠지만 화질은 70-200VR이나 AFS 80-200이나

80-200 new나 거기서 거기라고 합니다. 저도 결과물만 가지고는 잘 구분을 못하겠더라구요.

이 구형 직진식 줌렌즈는 기계적인 성능은 위의 세 렌즈보다 좀 못하지만 결과물만 놓고

볼 때는 대등한 화질을 보여 줍니다. 구형 직진식 타입이라 신형 렌즈들보다 인기가

좀 떨어지는 것만 빼곤 나무랄 데가 없는 렌즈입니다. 가격은 렌즈 보관상태에 따라서 35만원

-50만원 사이입니다. 구형렌즈치고는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그러나 50만원 안쪽으로

70-200VR의 화질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렌즈를 추천합니다.

 

샘플사진 6

샘플사진 7

샘플사진 8

(이 사진들은 80-200 신형으로 찍은 것입니다. 구형 직진식도 화질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5. Tamron 18-250mm 3.5-6.3, Sigma 18-200mm 3.6-5.6 OS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렌즈들의 중고가도 40만원 이하에서 형성됩니다. 써드파티의 렌즈답게 콤팩트한 사이즈와

무난한 수준의 해상력을 보여 줍니다. 화각의 편리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 같은데

사실 인기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폭 넓은 focal length에 저렴한 가격으로 준 망원의 맛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렌즈입니다. 써드파티 렌즈들이라고 해서 화질이 무조건 떨어질 것이라는

선입견만 버릴 수 있다면 이 렌즈들의 화각대를 잘 이용하여 좋은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이 렌즈들은 밝은 렌즈들이 아니기 때문에 실내 행사에는 스트로보 없이는 아무래도 역부족입니다.

그러나 명심하셔야 할 것은 2.8 고정이라고 해서 실내에서 스트로보 없이 쓸 수 있을 것이다라는

오해를 버리셔야 합니다. 2.8 아니라 1.4고정 망원렌즈가 있다손 치더라도 실내에서 렌즈 하나만

믿고 스트로보 없이 덤비는 것은 무모한 일입니다. 4.5조리개로 셔터 스피드가 확보되지 않는

조건에선 2.8로도 마찬가지란 얘기죠.

 

특히 OS (Optical Stabilizer)는 요즘 점점 그 성능에 대해 인정을 받고 있는 시그마의 신 기술입니다.

니콘의 VR과 비슷한 기능인데 이미지 프로세싱에 더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얼마나

어떻게 더 좋은지는 더 조사해 봐야 알겠지만 만족도는 가격에 반비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썩

괜찮은 평을 받고 있는 렌즈입니다.

 

 

 

 

 

 

 

 

 

 

 

6. Tokina 80-200mm f/2.8 ATX Pro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2.8 고정 망원을 꼭 써 보고 싶은데 가격 때문에 부담이 되는 분들께 이 렌즈를 권합니다.

니콘 80-200 2.8D 직진식과 더불어 중고가 기준 50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유일한 2.8 고정 준 망원

렌즈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2.8 고정조리개이므로 셔터 스피드 확보에 유리합니다. 니콘의

80-200 2.8 직진식보다 신형이고 모양도 나쁘지 않습니다. 토키나 특유의 진한 색감이 참 좋은

렌즈입니다. 해상력도 아주 좋습니다.

 

보통 크롭바디에서 200밀리로 줌을 당기게 되면 이미지의 디테일이 떨어지기 쉬운데 이 토키나

렌즈는 SD 글래스가 들어가 있어서 색수차나 플레어, 고스트이미지 등을 막아 줍니다. 야외에서는

한 두 스탑 조여서 쓰면 아주 깔끔한 이미지를 뽑아내 줍니다.

 

 

 

 

 

 

 

 

 

 

7. Nikon AF-S 55-200mm f/4-5.6 ED VR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타협하기에는 이 렌즈가 적격입니다. 가격은 중고가 기준 20만원 미만입니다. 렌즈

구경이 58mm로 애기번들과 같습니다. 렌즈 구경이 작으면 화질이 떨어진다고 오해받기 쉽지만

이 렌즈 또한 신제품답게 깨끗한 화질을 뽑아내 줍니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딱히 단점을 꼬집어 내기

어려운 렌즈이기도 합니다. 이 렌즈에 장착된 VR은 Type II가 아닌 Type I입니다. Type II에 비해

한 스톱정도 보정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합니다. 번들 렌즈들이 보여주는 화질의 우수함을

인정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렌즈로도 충분한 퀄리티의 사진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실

것입니다.

 

 

 


 

보통 최적의 셔터 스피드는 1/focal length 이상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200밀리로 줌을 당겼다면

셔터 스피드가 1/200초는 나와야 흔들리지 않는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준 망원 렌즈를 사용할 때는 어느 정도 핸드블러와 싸워야 합니다. 카메라를 손으로 들고 찍었을 때

누구나 약간의 손떨림 때문에 이미지가 흔들리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 핸드블러는 개인차가 아주

많습니다. 어떤 분들은 1/30초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뽑아 내고, 어떤 분들은 1/00초에서도

이미지가 다 흔들려서 실망합니다. 망원렌즈를 쓸 때 이 핸드블러는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VR렌즈를 써 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핸드블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VR  아니라 VR 할아버지가

와도 소용 없죠. 핸드블러는 부단한 연습과 바른 슈팅자세만이 해결방법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준 망원렌즈는 그 용도가 분명해야 합니다.

 

자, 왜 망원이 필요하신가요? 각자 망원을 쓰고자 하는 목적이 다르지만 보통 망원렌즈를 사는

이유는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행사가 매일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운동경기 찍어 주는

것도 한 두 번이지 크고 불편한 망원렌즈 매달고 다니는 것이 몇 번 지나다 보면 귀찮아지고

힘겨워 하게 됩니다. 저는 실제로 무게가 1.5킬로그램이 넘는 70-200 VR 렌즈를 집에다 곱게 모셔만

두고 있는 분들 많이 보아 왔습니다.

 

70-200VR은 차라리 인물사진에 적합한 망원렌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200밀리의

focal length로는 장망원 패밀리에 끼워 넣기가 애매하거든요.

 

 

 

[ 추천 ]

 

좋은 망원을 써 보고 싶은데 정말 자금 사정이 넉넉지 않으신 분들은 니콘 70-210 1:4-5.6

을 추천합니다. 다른 망원과는 달리 크기도 작고, 2.8도 아니고, VR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빠른 포커싱 속도와 이미지 해상력 하나만큼은 평균 이상입니다.

 

약 40만원 정도 지불하실 수 있다면 니콘 70-300 VR을 권합니다. 이 렌즈는 웬만한 용도의

망원 필요를 다 소화해 냅니다. 1.5 크롭환산 450밀리에 달하는 focal length도 어느정도

원거리의 피사체를 추적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VR이 손떨림도 어느 정도 잡아 줍니다.

초보사진가들부터 준 프로까지 이 렌즈를 이용하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도 2.8...에 꽂히신 분들은 니콘 직진식 80-200 ED나 토키나 80-200 2.8을 써 보세요.

핸드블러와 어느 정도 싸우셔야 하지만 야외에서 이 렌즈들로 인물사진을 찍어 보면 진가가

드러납니다.

 

 

 

 

참, 헝그리 망원 이야기 하다가 번외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하나 생각 났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 나는 70-200 VR을 꼭 써봐야겠다... 그런데 나는 스포츠 사진을 찍고 싶다...

200밀리로는 원거리가 턱없이 부족하다... 라는 분들은 니콘 80-400 4.5-5.6D VR 또는 시그마

APO 50-500mm HSM F/4-6.3 렌즈를 권합니다.

물론 이 렌즈들은 헝그리 패밀리에 끼워 넣기에는 너무 고가의 렌즈이지만 정말 망원의 기능에

충실한 '망원다운 망원렌즈'를 찾으신다면 70-200VR보다는 이 녀석들이 훨씬 제 몫을 합니다.

가격도 70-200에 비해 25%-50% 이상 저렴합니다. 80-400 VR은 100만원대 초반에서 살 수 있는

최고의 준장망원렌즈이고, 시그마 50-500은 100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best choice 준장망원입니다.

 

단, 시그마 렌즈는 훌륭한 배율의 준 장망원이지만 삼각대 없이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뽑아

내기란 거의 힘들 것입니다. 이 시그마 50-500은 우리 카페의 봉암수초님께서 보유하고 계십니다.

성능에 대해선 봉암수초님께 여쭤 보시면 자세히 답해 주실 겁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름신과 싸워서 이기는 방법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장비를 구입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지름신과 싸워서 번번히 깨지고 난 다음에 얻은 결론이지만, 단순히 써 보고 싶은 욕구를

극복하지 못해서 일단 지르고 나서 가방 속에 잠재워 두느니 충분히 사전 조사를 하고, 사용기도

많이 읽어 보고, 내게 적합한 장비인지 먼저 묻고 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죠.

 

사진은 장비로 찍는 것이 아니라 감성과 경험으로 찍는 것...이라는 고수님들의 충고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계속...

출처 : D80 CLUB
글쓴이 : 김유진(Santa Clarit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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