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클라이밍

[스크랩] 기맥.지맥의 정의

대구담 2015. 12. 17. 02:44

 

◎ 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산에서 지리산을 거쳐 남해 바다에 이르는 나라의 척량산줄기다.

아시아 대륙으로 통하는 유일한 관문이며

 북쪽의 중앙에 위치한 백두산에서 남해안의 중앙인 하동노량에 이르면서

 '산은 물을 가르는 경계(山自分水嶺)'의 원리에 따라 국토의 물줄기를 동,서로 구분한다

 

◎ 정맥(正脈)-12개

백두대간과 함께 10대강의 울타리가 되는 산줄기다

임진강은 하천분류상 한강의 지류이나

산줄기 구분에서는 한강과 하구를 공유하는 독립된 강으로 본다.

정맥은 대간에서 나뉘기도 하고 다른 정맥에서 나뉘기도 한다.

대간에서 나뉘어 다시 둘로 나뉘는 정맥의 경우 겹침 부분은

대간에서부터의 길이가 긴 정맥에 속하는 것으로 하고

 나뉜 후의 산줄기가 100km미만인 것은 제외한다

 

1大幹 1正幹 13正脈에서 갈래쳐 나온 산줄기들을

비록 격(格)이나 이름을 부여(附與)하지는 않았어도 그 흐름을 기록하였다

 

기맥(岐脈) = 강을 가르는 분수령이되 강이나 산줄기 크기가

정맥보다 그 규모가 작은 것으로써 원칙적으로

그 끝이 바다에 이르는 산줄기이고 대간, 정간, 정맥에서 분기한 산줄기이다.

                  

 

 

지맥(支脈) = 강의 지류를 가르는 산줄기이다.

 원칙적으로 바다에 이르지 못하고

강에서 그 맥(脈)을 다하는 산줄기이고

대간, 정간, 정맥, 기맥에서 분기한 산줄기이다.

                    

분맥(分脈) = 반드시 지맥에서 분기한 산줄기이다.

                   지맥과 같이 강의 지류를 구분짓는 산줄기로

 지역에서 분기한 산줄기를 말한다.(

2일이상 산행하고    20Km이상되는 것을 말함)

                  

 

단맥(短脈) = 대간, 정간, 정맥, 기맥, 지맥, 분맥 즉,

 모든 산줄기에서 분기하여 강이나 그 지류에서 끝이나는 산줄기이다.

 

여맥(餘脈) =  대간, 정간, 정맥, 기맥, 지맥, 분맥, 단맥에서 분기한다.

                    무명봉 한두개를 넘으면 끝나는 산줄기이다

 

//

 

◎ 기맥(岐脈)-13개

정맥과 동일하게 보는 산줄기다.

정맥과 다른점은 10대강의 울타리가 아니라는 점이다.

기맥은 대간에서 분기하기도 하고 정맥에서 분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기맥은 정맥의 하위 개념이 아니다.

다만 정맥과 달리 기맥은 그 설정 목적에 따라 강의 끝이 아닌 특정한 곳으로 가기도 한다.

기맥의 대상은 다음의 하나에 해당되고

그 길이가 100km이상인 것으로 한다 .

- 본류나 지류에 관계없이 10대강과 비슷한 규모의 강 울타리가 되는 산줄기.

- 원 산경표의 정맥이 [신 산경표]의 구분 기준에 따라 가지줄기가 된 산줄기

- 육지의 최북단과 최남단으로 가는 산줄기

기맥의 명명방법은

- 끝까지 강을 따르는 경우는 강의 이름을 사용한다.

<한강기맥, 영산(강)기맥, 대령(강)기맥, 남강기맥, 장진(강)기맥, 장자(강)기맥>

- 육지의 끝 등 특정한 곳으로 가는 경우는 그곳의 이름을 사용한다.

<땅끝기맥, 온성기맥, 중강기맥, 진양기맥>

- 원 산경표상 정맥이었던 산줄기는 본래의 이름이나 가는 곳의 이름을 사용한다.

<금북기맥, 금남기맥, 장산기맥>

 

◎ 지맥(枝脈)

대간, 정맥, 기맥을 제외한 모든 산줄기 중에서 이름을 붙인 산줄기다.

지맥은 대간, 정맥, 기맥뿐 아니라 다른 지맥(枝脈)에서 분기하기도 한다.

 지맥은 강의 끝으로 가기도 하고 목적에 따라 특정한 곳으로 가기도 한다.

(30km 이상 100km 미만인 산줄기)

- 예를 들면 경북 문경시에 운달산이라는 그 지방 명산이 있는데

그 산이 속한 산줄기 이름을 지을 경우

 우선 백두대간에서 분기가 되었으니

우리산줄기의 조종인 “백두”를 가져오고

그 다음을 백두대간상 대미산에서 분기하였으로

그 산줄기의 어버이격인 “대미”를 가져온다.

마지막으로 그 산줄기중 가장 유명한 산이 운달산으로 추정이 되므로 “

운달”을 가져와 연결해서 부르면

 “백두대미운달지맥”이 되는 원리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즉 “백두대간 대미산에서 운달산으로

연결된 30km 이상 100km 미만인 산줄기(=지맥)구나”

하고 해석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정맥과 기맥에서 분기된 지맥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지맥과는 달리 그 정맥과 기맥이

 일단은 어느 지방을 뜻하므로

그 정맥과 기맥을 조상으로 생각을 하고

우선 그 정맥이나 기맥 이름을 앞에다 가져오고

그 다음 그 산줄기에서 가장 유명한 산 이름이나 특수한 경우 지방 이름을 가져온다

- 예를 들면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천마산 줄기를 이름 짓는다면 우선 조상격인 한북정맥에서 분기했으니

“한북”을 가져오고 다음에 그 산줄기중 가장 유명한 이름이나

특수한 경우 그 지방 이름을 가져온다.

그래서 그 산줄기 중 가장 유명한 산이 천마산으로 추정이 되므로

“천마”를 가져와 이름이 “한북천마지맥”이 되는 것이다.

즉 “한북정맥에서 천마산으로 연결된 30km 이상

100km 미만인 산줄기구나”하고 해석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지맥의 명명방법은

- 원칙적으로 해당 산줄기에 포함된 주된 산이름을 따른다.

<도솔지맥, 보현지맥, 팔공지맥, 비슬지맥, 수도지맥, 문수지맥 등>

- 반도 등 육지의 끝으로 가는 산줄기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산줄기는 반도의 이름이나 그 지역의 이름을 따른다.

<영월지맥, 춘천지맥, 고흥지맥, 변산지맥, 여수지맥, 통영지맥, 호미지맥, 화원지맥>

 9 기 맥

 

실제 정맥과 견줄만한 도상거리 100km 이상이 되는 산줄기로서 강의 본류를 가르는 산줄기이다.


1) 금남(금강)기맥 : 금남정맥 왕사봉에서 군산 울명산까지 실제 금남정맥 약97km

2) 금북(호서)기맥 : 금북정맥 백월산에서 장항 전망산까지 실제 금북정맥 약69km

3) 땅끝기맥 : 호남정맥 바람재(노적봉)에서 땅끝 토말탑까지 126km

4) 영산(영산북)기맥 : 호남정맥 내장산분기점에서 목포 유달산 다순금마을까지 약150km

5) 진양기맥 : 백두대간 남덕유산에서 진양호 남강댐까지 163km

6) 팔공기맥 : 낙동정맥 가사령에서 청화산 상주 새띠마을까지 약160km(39km 중첩)

7) 한강기맥 : 북한강과 남한강의 수계를 가르며 오대산(두로봉)에서 양수리까지 155km

8) 한북(오두)기맥 : 한북정맥 한강봉에서 통일전망대 오두산까지 실제 한북정맥 약40km

9) 호미(형남)기맥 : 낙동정맥 소호령(백운산)에서 포항 호미곶까지 약98km



 9지맥(100km 이상급)

 

도상거리 100km 이상의 기맥급이지만 강의 지류를 가르는 산줄기이다.

 

1) 고흥지맥 : 호남정맥 존제선(모암재)에서 녹동까지 104km

2) 금오지맥 : 백두대간 초점산에서 백마산(선주교)까지 104km

3) 도솔(소양북)지맥 : 백두대간 회전령에서 춘천시 우두동 소양2교까지 약123km

4) 문수(내성)지맥 : 백두대간 옥돌봉에서 예천 사림봉까지 약114km

5) 보현(위천북)지맥 : 낙동정맥 가사령에서 건지봉까지 약165km(팔공기맥과 39km 중첩)

6) 비슬지맥 : 낙동정맥 살룡산에서 밀양 종남산 오우진나루까지 약146km

7) 수도(가야)지맥 : 백두대간 초점산에서 성산까지 약105km

8) 영월(치악)지맥 : 한강기맥 운무산에서 영월 태화산 각동리까지 약134km

9) 춘천(홍천북)지맥 : 한강정맥 청량산에서 홍천강 끝 북한간(춘성대교)까지 약128km


기맥

1.한강기맥 : 북한강과 남한강의 수계를 가르며 오대산에서 양수리까지 155km
2.한북기맥 : 한북정맥 한강봉에서 통일전망대 오두산까지 실한북정맥 약40km
3.금북기맥 : 금북정맥 백월산에서 장항 전망산까지 실금북정맥 약69km
4.금남기맥 : 금남정맥 왕사봉에서 군산 월명산까지 실금남정맥 약97km
5.한탄북기맥 : 한북정맥 천산에서 연천군 군남면 도감포까지의 산줄기
6.소양북기맥 : 백두대간 회전령에서 분기하여 춘천시 우두동 소양2교까지 약123km
7.홍천북기맥 : 한강정맥 청량산에서 홍천강끝 북한강까지 약128km
8.내성기맥 : 백두대간 옥돌봉에서 예천 사림봉까지 약114km
9.위천북기맥 : 낙동정맥 가사령에서건지봉까지 약165km(팔공기맥과 39km중
첩)
10.영산북기맥 : 호남정맥 내장산에서 목포 유달산 다순금마을 까지 약150km
11.형남기맥 : 낙동정맥 백운산에서 호미곶까지 약98km
12.치악기맥 : 한강정맥 운무산에서 영월 태화산 각동리 까지 약134km
13.팔공기맥 : 낙동정맥 가사령에서 청화산 상주 새띠마을까지 약160km(39km
중첩)
14.비슬기맥 : 낙동정맥 사룡산에서 밀양 종남산 오우진나루 까지 약146km
15.금오기맥 : 백두대간 초점산에서 백마산까지 104km
16.가야기맥 : 백두대간 초점산에서 성산까지 105km
17.진양기맥 : 백두대간 남덕유산에서 진양호까지 163km
18.땅끝기맥 : 호남정맥 바람재(노적봉)에서 땅끝마을 사자봉까지 126km
19.고흥기맥 : 호남정맥 존제산에서 녹동까지 104km

 

 

지맥  (강의 지류를 가르는 산줄기로 100km미만의 세를 가진 산줄기)

   가섭지맥/ 덕유지맥/ 비슬지맥/ 영월지맥/ 춘천지맥/

   각호지맥/ 도봉지맥/ 비학지맥/ 영인지맥/ 칠봉지맥/

   갈라지맥/ 도솔지맥/ 사자지맥/ 영축지맥/ 태청지맥/

   감악지맥/ 독조지맥/ 삼태지맥/ 왕방지맥/ 통명지맥/

   갑산지맥/ 두위지맥/ 서봉지맥/ 용암지맥/ 통영지맥/

   개동지맥/ 등곡지맥/ 석문지맥/ 용천지맥/ 팔공지맥/

   검단지맥/ 만뢰지맥/ 선암지맥/ 우봉지맥/ 팔봉지맥/

   경수지맥/ 만월지맥/ 성수지맥/ 운달지맥/ 팔음지맥/

   계명지맥/ 명성지맥/ 성주지맥/ 운문지맥/ 향로지맥/

   고흥지맥/ 명지지맥/ 성지지맥/ 유봉지맥/ 호미지맥/

   관암지맥/ 모악지맥/ 성치지맥/ 육백지맥/ 화개지맥/

   구암지맥/ 무척지맥/ 수도지맥/ 자개지맥/ 화림지맥/

   금대지맥/ 문수지맥/ 수락지맥/ 자구지맥/ 화악지맥/

   금오지맥/ 미륵지맥/ 숭덕지맥/ 작약지맥/ 화원지맥/

   금장지맥/ 백덕지맥/ 식장지맥/ 장령지맥/ 황병지맥/

   금적지맥/ 백운지맥/ 쌍령지맥/ 장암지맥/ 황학지맥/

   기양지맥/ 변산지맥/ 아구지맥/ 정수지맥/ 흑석지맥/

   남암지맥/ 병풍지맥/ 앵자지맥/ 주왕지맥/ 내연지맥/

   보현지맥/ 여수지맥/ 천등지맥/ 노목지맥/ 봉수지맥/

   연비지맥/ 천마지맥/ 덕산지맥/ 부용지맥/ 열왕지맥/ 청룡지맥/


 

출처 : 무한도전 CLUB
글쓴이 : 산너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