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보트

[스크랩] 군산사는 별난기술자 이야기

대구담 2013. 8. 26. 10:04

이친구는 불가능이 없다.

즉. 안되는 것이 없다. 무엇이든지 맏기면  기어이 해결하는 것을 보고 감탄이 절로 나와 이글을 올립니다.

그러나 이친구는 한성질한다. 자기 기술에 대한 자존심은 대단하다.

수리부품을 맏긴자가 이친구보다 더아는 척하던지 꼼스럽게 행동하면 바로 육두문자를 밷으면서 시루를 바로 엎어버린다.

요트 엔진을 보더니 하는왈 "아니 이런 장난감을 갖고 무슨 걱정들이냐?' 이런다.

하기야 이친구 외국산 대형엔진도 가볍게 수리하는 친구다. 어제도 경상도에서 올라온 대형 전어잡이 선단의 배한척이 엔진 고장으로 꼼짝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2시간동안 수리하여 출항시켰다.

그런데 문제는 엔진전문점에서 청구하는 수리비보다 적은 돈만 받고 수리해주니 엔진전문점이 망하게 생겼다.

 

지난달에는 제트엔진이 장착된 보트수리를 맏아 수리불가능 판정을 받은 제트부품을 재생하여 뚝딱뚝딱 하더니 완벽하게 수리를 해냇다.

 

최근 선령이  20년도 더된 35피트 씨레이의 엔진 인터쿨러가 부식되어 터져 선주가 미국에 부품을 주문할려고 의뢰했더니 부품값이 500만원이란다,

그소리를 듣고 이친구가 간단하게 "가져와 내가 수리해줄께" 하더니 마당에서 며칠간 수리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았다.

섬세하게 용접하는 기술도 일반기술자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용접기술도 대단하다.

 

인터쿨러를 해체하여 수리를 끝낸후 반대편 배수구를 밀봉한 후 물을 채우고 압력테스트를 하는 모습. 수리 완벽하게 완료.

 

 

 

스타터 모터

나의 3호선 어드밴쳐 2호(콤비 750)의 4싸이클 150마력 야마하 엔진의 스타터 모터가 고장나자 선외기 기술자가 교체하여야 한단다.

야마하 스타터 모터는 재생이 안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친구가 하루저녁에 해결하였답니다.

마그네틱 스위치는 해체가 안되므로 수리가 불가능한 부품인데. 이친구가 프레스로 눌러 압착된 부분을 기술적으로 열어 내부 부품을 완벽하게 수리하여 다시 밀봉하였으니 보통손이 아니다.

 

완벽히 수리된 스타터 모터

 

 

하여튼 군산의 이기술자는 전기. 전자. 토목. 기계. 냉동들 팔방미인이다. 어떤 요트들을 맏겨도 선체보수외 나머지도 100% 완벽히 해낼 것이다.

고장난 부품을 버리지 마시고 이친구에게 연락하세요.

010-2385-6748  이헌행

출처 : 썬마린 요트
글쓴이 : 박선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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