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유용원의 군사세계)
한국전쟁 동안 평양 코앞에 있던 석도와 초도를 점령후 사수하기 위하여
이것이 서해에서만 있었던 일인가?
두 눈으로 똑똑히 보이는가?
자기 자신의 똑똑함을 자랑하기 위해서
☆전쟁군사무기군사전문가 미§⊙ㅹ⊙§르 SMC미리내 세계섹시여군특수부대 클릭☆
왜 목숨바쳐 한뼘의 국토도 수호하여야 하는가?
왜 8명을 희생시켜 1명을 구하여야 하는가?
감동의 전쟁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생사를 알수 없는 한명,
라이언 일병을 찾아 귀향시키고자 전쟁터의 한복판으로 들어가는
밀러대위와 7명의 대원들.
1명을 복귀시키기 위해 7명의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이 임무의 의미를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진행하는 길의 접전에서 한명의 부하를 잃었다.
그가 오랜 전쟁중에 수많은 부하의 죽음을 보았다고 해서, 부하의 죽음에 무뎌졌을 것 같은가??
그럴 수 없다. 옆에서 지켜보는 죽음은 언제나 처음처럼 고통스럽기만 하다.
그는 오늘도 양심의 고통으로 괴로워한다.
"부하가 죽을 때마다 스스로 말하곤 해
그의 죽음으로 둘, 셋, 아니 열명의 목숨을 구한 거라고
아니면 100명...
내 부하가 몇이나 죽은 줄 아나?"
-몇 명이요?
-94명.
그건 내가 10배의 사람들을 구했다는 걸 의미하지
아니 20배? 20배의 사람들을 말야
간단하지..
그런 식으로 부하의 죽음과 임무 사이의 모순을 합리화하지..
-이번엔 한 사람을 구하는 거예요
-............
라이언이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이길...
고향에서 병을 고쳐주거나 수명 긴 전구를 발명하거나...
매복된 기관총을 파괴하려는 접전에서 또한명의 전우를 잃고 분노하는 대원들이
포로로 잡은 독일군을 묻기 위해 그에게 직접 자신의 무덤을 파게 한다.
"지금 파고 있어요
아직 더 파야 해요 더 깊이...
-그만! 나와!
-"안돼요. 더 파야 돼요
부탁이에요 난 미국을 좋아해요
돈 많고 힘 세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나라
여자들도 다들 이쁘고 간선미도 죽여주죠
l say can you see... l say can you see...(미국 국가)
....히틀러 개 자식!"
대원들 간의 갈등은 깊어져간다. 라이언이 도데체 뭐길래 그를 휴가보내려고 우리가 죽어야하는건지?
우여곡절 끝에 찾은 라이언일병은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한다.
무슨말인지는 알겠지만 자신은 돌아갈 수가 없단다..
lt doesn't make sense, sir. Why do l deserve to go?
말이 안됩니다. 왜 저만 집에 갈 수 있다는 거죠?
Why not these guys? They fought just as hard!
동료들은요? 저들도 똑같이 힘들게 싸웠는데요!
-ls that what they're supposed to tell your mother when they send her another folded American flag?
자네의 전사 소식을 전할 사람들이 자네 어머니께 그렇게 말하면 좋겠나?
-Tell her that when you found me,
어머니에게 말씀해주십시오. 라이언을 찾았지만..
l was here with the only brothers l have left, and that there's no way l was gonna desert them.
라이언은 남은 형제들과 함께했고, 도무지 그들을 버릴 방법이 없었다고요..
l think she'll understand that.
아마 어머니도 이해하실겁니다..
There's no way l'm leaving this bridge.
저는 이 다리를 절대 떠날 수 없습니다.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싸워왔던 밀러대위와 부하들.
그러나 정작 라이언은 자신의 목숨을 전우들을 위해 버리려 하고 있다.
그는 정당한 명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숨을 구걸하지 않는다.
밀러는 이상한 허탈감에 빠진다..
-What are your orders?
이제 어쩌실 겁니까?
-Sergeant, we have crossed some strange boundary here.
상사, 어떤 이상한 곳으로 넘어온 것 같지 않나?
The world has taken a turn for the surreal.
현실 감각이 없어졌어.
- Clearly, but the question still stands.
그렇네요, 하지만 결정은 내리셔야죠.
-l don't know. What do you think?
모르겠어. 자네 생각은 어떤가?
-You don't want to know what l think.
알쟎습니까
-No, Mike, l do.
아니, 말해보게.
-Well... part of me thinks the kid's right.
한구석에는 그친구 말이 맞다고 말합니다.
What's he done to deserve this?
왜 그친구만 돌아갈 자격이 있겠습니까?
lf he wants to stay here, fine, let's leave him.
뭐 계속 남겠다면, 우리는 가면 그만입니다.
-Yeah.
맞아
-But another part of me thinks...
그런데..... 한편으론 말이죠..
what if by some miracle we stay and actually make it out of here?
만약 우리가 같이 남았다가 기적처럼 여기서 살아남는다면..
Someday we might look back and decide that
언젠가 이 날을 회상하면서 확신할 겁니다.
saving Private Ryan was the one decent thing we were able to pull out of this whole God-awful, shitty mess.
라이언 일병을 구한 것이 이 지독하고 혼란스러운 전쟁 속에서 할 수 있었던 가장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That's what l was thinking, sir.
뭐 그런 생각을 했어요..
Like you said, Captain, if we do that...we all earn the right to go home.
대위님이 했던 말씀처럼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 모두 당당히 집에 돌아갈 '권리를' 얻게 되는 것이겠죠.
밀러대위는 결국 그곳에 남아서 임무를 마치고 라이언 일병과 함께 당당히 돌아가는 길을 선택한다.
그러나 그 전쟁은 너무나 치열했고..
밀러대위와 대원들이 죽고 업햄만 살아남는다.
대위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라이언 일병을 지켜낸다.
그때 기적적으로 지원군이 도착하고 전세는 역전된다.
죽어가는 밀러 대위와 라이언 일병의 대화.
-They're tank-busters, sir. P-51s.
탱크버스터 P-51입니다.
-Angels on our shoulders.
천사가 내려왔어.
밀러 대위의 마지막 말.
James... Earn this..
Earn it..
나이들어 백발이 된 라이언, 밀러 대위의 무덤 앞에서 그때의 격전을 회상한다..
"가족과 같이 왔습니다. 오고 싶어 해서요.
여기 오면 기분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날 다리 위에서 하신 말씀을 매일 생각했죠.
최선을 다해 잘 살려고 노력했고 그런대로 잘 살아왔습니다.
대위님이 보시기에 대위님의 희생이 헛되지 않아 보였기를 바랍니다.."
여보, 훌륭히 살았다고 말해줘
-물론이죠.
-내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해 줘
-당신은 훌륭해요.
왜 목숨바쳐 한뼘의 국토도 수호하여야 하는가?
왜 8명을 희생시켜 1명을 구하여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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