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스크랩] 상대를 얼려 죽이는 무시무시한 나이프

대구담 2012. 3. 21. 13:39
영국의 청소년 나이프 살인사건들 때문에 '상대를 얼려 죽이는 나이프' 에 경계중!
 

최근 영국에서는 10대 청소년들 3명중 한명이 나이프를 소지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소년소녀들이 나이프를 일상생활에서 가지고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나이프를 가지고 있다보니 우발적인 살인사건이 현재 영국 전역에서 퍼지고 있고, 급기어는 밤거리에 청소년이 무서워 돌아가는 어른들까지 생기고 있을정도라고 합니다



     ▲ 영화 '해리포터' 에 출연했던 로브 녹스도 동생을 구하기 위해 나이프에 찔려 사망했죠.


실제로 2008년이 다 지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벌써 25명이 넘는 사람이 청소년이 휘두른 나이프에 목숨을 잃었고, 하루 200여건 이상의 흉기범죄가 현재 영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단순하게 새로운 흉기가 하나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언론에서 겁을 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영국 전역에서 벌어진 나이프 살인사건 분포도. 참혹할 따름입니다.

비교가 될수는 없겠지만 미국 드라마인 CSI 라스베가스인가? 여하튼 거기서도 일반 시민을 폭도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묻지마 구타를 가해 결국 목숨을 잃게 만드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런 사건이 비단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 MBC의 'W' 에서도 언급했다고 하내요. 그정도로 현재 영국 도심에서 활보하는 10대 청소년들을 어른들이나 동급생들이 좋게 볼 수 없는 상황이 되버린 듯. 이래서야 관광의 목적으로도 영국을 가기에는 정말 어렵게 되지 않았나 ...

현재 영국에서는 이런 나이프 사건에 대비하기 위해서 총알로부터 피해를 덜어주는 방탄제품, 나이프에 의한 피해를 줄여주는 방검제품들이 하루에도 수백장씩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제품이 겨우 한달에 영국 전역에서 수백장이 팔리는 것이 '뭐, 대수냐!'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솔직히 꼭 구입해야하는 실생활용품도 아닌 것을 매달 이렇게 팔린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죠. 화학병기의 피해를 대비해 방독면을 주기적으로 구입하는 가정이 한국에 얼마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될 듯.

 
 ▲ 이것이 바로 'wasp knife' 입니다. 매우 평범해보이지만 맹수나 상어를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이런 영국이다보니 최근 나이프쪽 마니아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wasp knife' 입니다. 이 나이프는 대인 살상용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수중에서 상어와 싸울때를 위해서 고안된 것이지만 만약 사람에게 사용한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는 이 나이프의 성능을 알게되는 순간 썸뜩해질 뿐입니다.


▲ 상어를 상대할때 어떻게 'wasp knife' 매뉴얼.
 

먼저 동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 수박을 'wasp knife' 로 찌르는 것 뿐인데 수박이 마치 산탄총을 맡은 것처럼 날아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wasp knife' 라는 이름의 나이프가 가진 특성 때문인데 이점 때문에 바로 영국에서는 10대들이 휘두르는 나이프가 이렇게 살상력이 높은 'wasp knife' 대체되지 않을까 고심하는 것입니다.



'wasp knife' 불리고 있는 이 나이프는 몸체에 탄산가스가 들어가 있는데 이 나이프로 특정 대상을 찔러 가스를 발사하면 일시적으로 상대를 얼려 죽인다는 것입니다. 상어를 상대하기 위해서 제작한 만큼 가스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하며, 거대한 곰 조차도 대항할 수 있을정도로 신속하다고 합니다. 이런 나이프가 겨우 200 파운드 (한화로 40만원정도) 라고 하니 일반적이 나이프에 비해서 확실히 비싸기는 합니다만 군용 나이프를 휘두르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구입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손에 넣을 수 있고, 사람에게도 휘두를 수 ... 아니 발사할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 'wasp knife' 의 풀세트가 들어가 있는 케이스, 은색 탄약 같이 생긴 것이 바로 가스 카트리지.

일반 나이프도 역시 찔리면 피를 흘리고 몸안에 큰 피해를 입지만 잘 대처하면 살 가망성이 높지만 'wasp knife' 는 한번 공격을 당하면 몸안이 얼어버리기 때문에 상어나 곰처럼 거대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총알보다 더 무서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폭행이 아닌 살인으로서 청소년들을 범법자로 만드는 것 밖에는 결론이 나오질 않죠.




전쟁군사무기세계섹시여군특수부대 클릭

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라트람비여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