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스크랩] 한 시간이상 앉지마라..움직이라.

대구담 2012. 1. 10. 01:26

앉아만 있으면 암 잘 걸린다
美 암연구소 “자주 움직여라”
동아일보|
입력 2011.11.05 03:13
|수정 2011.11.05 10:15
|누가 봤을까? 50대 여성,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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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연구소(AICR) 연례 총회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발생하는 새로운 유방암과 대장암 중 10만 건 정도는 고정자세로 인한 신체 활동 부족과 연관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미국에서 암에 걸린 환자 중 유방암 환자 4만9000명과 대장암 환자 4만3000명은 고정자세 때문에 암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자리에 오래 앉아있지 않고 자주 움직이면 암 발생 위험을 높여주는 C-반응성 단백질 생성이 줄어든다. 또 조금이라도 움직여주면 인슐린 저항력을 높여주고 트리글리세이드 수치를 낮춰서 암 발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미국인들은 하루 평균 7시간에서 9시간 반 정도를 자리에 앉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1시간 이상 계속해서 앉아있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컴퓨터에 한 시간마다 움직이도록 알람을 설치하고 △전화를 서서 움직이면서 받고 △e메일을 보내기보다 직접 서류를 전달하라고 제안했다. 또 미팅은 회의실에서 하지 말고 산책을 하면서 하고, 앉아있을 때도 아령 운동을 하라고 권고했다.

크리스틴 프리던리치 역학 박사는 "정기적인 운동으로 유방암과 대장암, 자궁내막암 발병 확률을 최대 25∼30%까지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암 학회 소속 알파 파텔 박사는 오래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의 습관을 '좌석 병'으로 규정하며 "하루 30분간 에어로빅을 해도 나머지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면 소용이 없다"고 주장했다.

출처 : 한 잔의 차와 시 그리고 산과 여행
글쓴이 : 시유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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