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앉아만 있으면 암 잘 걸린다
- 美 암연구소 “자주 움직여라”
- 동아일보
- 입력 2011.11.05 03:13
- 2011.11.05 10:15 수정
- 50대 여성,전라 누가 봤을까?
[동아일보]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연구소(AICR) 연례 총회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발생하는 새로운 유방암과 대장암 중 10만 건 정도는 고정자세로 인한 신체 활동 부족과 연관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미국에서 암에 걸린 환자 중 유방암 환자 4만9000명과 대장암 환자 4만3000명은 고정자세 때문에 암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자리에 오래 앉아있지 않고 자주 움직이면 암 발생 위험을 높여주는 C-반응성 단백질 생성이 줄어든다. 또 조금이라도 움직여주면 인슐린 저항력을 높여주고 트리글리세이드 수치를 낮춰서 암 발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미국인들은 하루 평균 7시간에서 9시간 반 정도를 자리에 앉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1시간 이상 계속해서 앉아있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컴퓨터에 한 시간마다 움직이도록 알람을 설치하고 △전화를 서서 움직이면서 받고 △e메일을 보내기보다 직접 서류를 전달하라고 제안했다. 또 미팅은 회의실에서 하지 말고 산책을 하면서 하고, 앉아있을 때도 아령 운동을 하라고 권고했다.
크리스틴 프리던리치 역학 박사는 "정기적인 운동으로 유방암과 대장암, 자궁내막암 발병 확률을 최대 25∼30%까지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암 학회 소속 알파 파텔 박사는 오래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의 습관을 '좌석 병'으로 규정하며 "하루 30분간 에어로빅을 해도 나머지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면 소용이 없다"고 주장했다.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연구소(AICR) 연례 총회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발생하는 새로운 유방암과 대장암 중 10만 건 정도는 고정자세로 인한 신체 활동 부족과 연관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미국에서 암에 걸린 환자 중 유방암 환자 4만9000명과 대장암 환자 4만3000명은 고정자세 때문에 암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자리에 오래 앉아있지 않고 자주 움직이면 암 발생 위험을 높여주는 C-반응성 단백질 생성이 줄어든다. 또 조금이라도 움직여주면 인슐린 저항력을 높여주고 트리글리세이드 수치를 낮춰서 암 발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미국인들은 하루 평균 7시간에서 9시간 반 정도를 자리에 앉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1시간 이상 계속해서 앉아있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컴퓨터에 한 시간마다 움직이도록 알람을 설치하고 △전화를 서서 움직이면서 받고 △e메일을 보내기보다 직접 서류를 전달하라고 제안했다. 또 미팅은 회의실에서 하지 말고 산책을 하면서 하고, 앉아있을 때도 아령 운동을 하라고 권고했다.
크리스틴 프리던리치 역학 박사는 "정기적인 운동으로 유방암과 대장암, 자궁내막암 발병 확률을 최대 25∼30%까지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암 학회 소속 알파 파텔 박사는 오래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의 습관을 '좌석 병'으로 규정하며 "하루 30분간 에어로빅을 해도 나머지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면 소용이 없다"고 주장했다.
출처 : 한 잔의 차와 시 그리고 산과 여행
글쓴이 : 시유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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