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지리

[스크랩] 우당 이 회영 선생의 감동적 나라사랑. 그리고 비극.

대구담 2011. 12. 9. 11:35
      
      형제들 모두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경우는 세계를 통틀어 드물다고 하네요.
      더구나 6형제들이 
      이런 모습을 보여준건 
      세계 모든 역사를 통틀어 
      우당 이회영 선생 일가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첫째
      [첫째(이건영),이건영의 둘째아들(이규면)은 
      신흥학교 졸업 뒤 
      머나먼 중국땅 상해에서 독립운동하다 병사.
      이건영의 셋째아들(이규훈)은 
      만주에서 독립운동한뒤 귀국, 
      국군 공군대위로 복무중 한국전쟁때 실종.]
      
      둘째
      [가장많은돈을 보탠 둘째(이석영)는 
      중국빈민가를 80의 나이에 떠돌다 굶어죽음,
      이석영의 장남(이규준)은 
      김원봉의 의열단원으로 이해명과 함께 
      밀정 김달하와박용만을 암살하고 한구(漢口)에서 
      독립운동하다 20대 나이에 병사.]
      
      셋째
      [셋째(이철영)는 
      신흥학교 교장을 맡아 일하다 병사]
      
      넷째
      [모든계획에 중심에섰던 넷째(이회영)는 
      일흔이 다되어가는 나이에 
      독립활동하다 걸려 모진고문끝에 숨짐. 
      그 일족이 모두 절멸
      이회영의 둘째아들(이규학)은 
      사촌 이규준과 함꼐 밀정 암살가담.
      이회영의 셋째아들(이규창)은 
      친일파 암살사건으로 경찰에 체포, 
      13년의 징역을 살고 광복뒤 석방.]
      [유일하게 살아남아 
      해방을 본 다섯째(이시영)는 
      독립후 
      김구선생님 옆에서 눈물을 흘리며 
      초대부통령이 됨.
      하지만 이승만의 전횡에 반대하며 
      결국 국민방위군사건,거창양민 학살사건등 
      이해할수없는 1인 천하 독재만행에 항거 
      부통령직 사임.]
      
      막내
      [막내(이호영)는 
      만주북경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1933년 
      소식이 끊김.
      이호영의아들 이규황,이규준도 함께 실종 
      ( 몰살당한걸로 추정 )]
      - - - - - - - - - - - - - - - - - - - - - - - -
      
      눈을 감는 순간. 
      예순여섯 노인 이 회영이 답 했다.
      
      예순여섯 의 일생으로 답 했다. 
      
      아! ~~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온 가족이 
      나라를 위해 
      헌신 하심과 그 숭고한 정신! 
      진정, 진정으로 고개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남은 가족분들에게 
      국가가 최고의 대접을 해 드려야 되는것 아닌가요?
      그러나 그렇지 못한 현실!
      아! ~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가족의 
      남은 여생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그리고....
      후 일에,  
      크신 보상이 있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려 봅니다. 
      

<"http://cafe.daum.net/jesuslove34">☜

출처 : 역사와 문학의 향기를 찾는 사람들 파랑새
글쓴이 : 푸른송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