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 싫어하는 요티들은 읽지 마세요,
아마 없을겁니다. 물고기 낮짝만 보여도 칼이나 젖가락 들고 덤빌분들이 요트인들일겝니다.
항해중에 먹거리는 충분히 해결이 됩니다.
우리가 평소에 항해하던 바다속에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대어들이 놀고 있다는 생각을 하세요.
썬마린호도 가까운 곳에 1m이상의 대어들이 잡히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놀라웠고, 섬주민들도 자기네 섬주위에 우럭만 있는줄 알았는데 낚시꾼이 대어를 잡아내니까 놀라는 모습이 재미있더군요
요트는 고속정이 아니고 보통 7노트정도 속도이므로 트롤링 낚시에는 적격입니다.
트롤링을 5노트나 6노트가 좋습니다.
트롤링 낚시
우리나라는 아직 트롤링 낚시에 대하여 생소한 분들이 많지만 해외에서는 대물낚시를 즐기는 방법중에 트롤링을 많이 하고, 2m이상의 괴물들을 잡기위하여 3명이 1개조로 조업을 한다.
트롤링 채비
그동안 요트 항해중에 많이들 사용하는 트롤링 낚시채비는 수십개의 납추가 달려있는 어민용을 사용들 한다.이 납추달린 채비도 효과적이고 가격이 대체로 싼 편이다.
구분은 무게와 길이에 따라 다르다.
무게별로 있는 이유는 당연히 수심층을 다르게 공격하기 위함입니다.
이 채비의 단점은 무겁고 당길때 줄을 잘못 사리면 엉켜서 한마리잡고 낙시를 포기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숙련된 분들은 잘 사용들 한다.
수년전 26피트 요트로 항해하는 도중 대마도 주변에서 이 어설픈 채비로 엄청 큰 괴물참치가 걸려 한참동안 낑낑거리며 요트 밑에까지 끌어당겼지만 도저히 감당할수가 없어 망설이는 도중 바늘이 끊어져 결국 놓쳐버렸다, 영원히 잊혀지지않는 슬픈기억이다..
다시한번 도전할 계획이다 이제는 걸리기만 하면 안놓칠 자신이 생기지만.......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많이들 사용한다. 윤선장도 세계일주중에 심심찮게 가다랑어를 잡아묵던 트롤링 채비도 아마 이넘일겝니다.
새로운 트롤링 채비
울릉도 어민들이 더욱 발전된 트롤링 채비를 갖고 소득을 올리고 있답니다.그들은 일본 야마시다 제품을 수입하여 방어잡이 트롤링에 적용시키기에 썬마린호는 이를 구입하여 금년에는 서해바다에서 부시리와 농어잡이를 해볼 계획인데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추가로 요주리제품도 우연히 구입하였더니 야마시다 제품보다 비싸지만 제품이 우수합니다.
아래 그림은 일본의 요주리 제품인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국내의 모 업체에서 요주리 트롤링 채비를 수입하여 판매하지 못하고 지금 재고12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품은 완벽하게 세팅된 제품이고 1세트에 12만원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요넘은 요트를 5-6노트로 달리면서 끌고가면 수면에서 팔딱 팔딱 뛰면서 대어를 유도합니다
바늘은 요렇게 생겼음(닭털이나, 실리콘 꼴뚜기를 장착함)
채비법은 2개의 삼각도래와 바늘을 3개이상 달아도 되지만 한번에 여러마리가 물리면 감당못함. 3개미만이 좋음
참고로 요주리 채비를 구입하시면 알겠지만 낚시줄이 엄청 좋고 질긴것이 장착되어 있어 가치있는 제품입니다.
이런 채비를 사용할 정도이면 원줄을 트롤링 전용 낚시대와 트롤링 릴을 구입하여 릴에 감아 파이팅을 하면 온몸이 짜릿짜릿한 전율을 느낄 손맛을 볼겁니다. 트롤링 전용대와 릴은 우리나라 제품이 우수합니다. 외국 사이트를 검색하면 한국산 아피스 트롤링대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잘 판매하지 않고 외국으로 수출하는데 성능이 맘에 듭니다. 요트 난간 파이프 거치대도 맘에 드는것이 생산되고 있구요. 곧 썬마린호에 장착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또다른 트롤링 채비
다운리거를 이용한 수심층 공략법
다운리거는 케논에서 생산하는 채비로 아주 재미있는 물건입니다.
이넘은 본체에 수심계가 달려있어 눈금을 보면서 트롤링 바늘을 고기가 있을만한 수심까지 내려서 끌고가다가 고기가 물면 자동으로 추에서 원줄이 이탈되어 릴로 감을수 있는 장비임.
다운리거 낚시법은 선상낚시로서 배가 트롤링하는 가운데 미끼를 정확한 시간에, 원하는 정확한 수심에 위치시켜서, 원하는 어종을 히팅시키는 우리 근해의 채낚기와 유사한 낚시기법의 하나입니다. 학술적으로
끌낚시류(曳繩釣具類,Troll lines) 회유성 어종중 성질이 급하고 공격적인 어종을 주 대상으로 낚시줄에 1개 또는 여러 개의 낚시를 달아, 배가 직접 수평방향으로 끌고 가면서 대상 어종이 낚시에 걸리게 하여 잡는 것이다.
진짜 미끼보다는 플라스틱이나 깃털 등을 이용한 속임낚시를 주로 사용 하며, 어군의 분포 수층에 따라 낚시가 예인되는 수층을 맞추는 것이 대 단히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부터 주로 표층 회유성 어종을 대상 으로 선미 부근의 양측에 뻗침대를 내어 뻗침대마다 낚싯줄 3~4개를 연결 하고 각 낚시줄 끝에 속임낚시 1개를 달아 조업하여 왔으나, 현재는 표층 회유성 어종 뿐만 아니라 중층,저층 회유성 어종을 동시에 잡기 위해서 낚싯줄 하나에 여러 개의 아릿줄을 연결한 뒤, 아릿줄마다 낚시를 달고, 낚싯줄 중간 또는 끝에 무거운 추를 달아 예인시 낚싯줄이 경사를 이루 도록 하여 조업하고 있어 대상 어종이 다양화되고 있다. 이 때에는 배에 뻗침대를 내지 않고 한 사람이 낚싯줄 1줄씩을 사용한다. 또한 일부 어민 들은 추 대신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는 잠수판을 사용하고 있으나 아직 실용화되지 않고 있다.
썬마린호에 장착된 다운리거
스텐레스 케이블과 봉돌은 미끼를 물고기에게 유도합니다. 탈부착 릴리스는 물고기가 루어를 물었을 때 케이블에서 낚시줄이 떨어져 나오게 합니다.
정박중에 즐길수 있는 간편 낚시법(무조건 고기를 잡는 방법)
낚시명 : 카고낚시이 방법은 다른 낚시꾼들이 낚시하는 곳에서 낚시하면 엄청 욕먹으나 물고기는 확실히 잘잡힙니다.
카고낚시 채비는 웬만한 낚시점에서 팔고 옥션에서도 1800원부터 있습니다.
그림에는 찌가 없지만 찌는 반드시 있어야하고 정박지에서 야간낚시도 가능합니다.
카고낚시는 낚시대가 없어도 정빅중 선상 파이프에 줄을 묶은후 던져두면 스텐통안의 크릴이 흘러나오면서 고기를 유도하여 잡히게하는 확실한 낚시법이다.
스텐망안에작은 크릴을 단단하게 넣고 1개나 두개의 바늘을 달고 큰 크릴을 바늘에 끼우면 끝이다.
수심층에 맞게 찌를 조절하는 것이 기술이다.
재미있게 생겼지만 진짜 재미있습니다.
카고낚시로 잡을수있는 고기 크기(어청도-참돔)
-이 참돔은 울 아버지 제사상에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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