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특히 전투기는 개발 시기와 성능에 따라 세대를 분류한다.
전투기 세대는 제트전투기가 등장한 시대를 1세대로 하여 현재 개발된 F-22를 5세대로하고있다.
전투기의 세대구분은 정해진 틀이 없다. 공식적인 구분법도 없다.
사람마다, 책자마다 다르게 분류를 하기도하고, 같은 한 종류를 이쪽 세대에 포함시키기도 하고 다른 분류에서는 또 다른 세대에 넣기도 한다.
여기소개하는 전투기의 세대분류는 미공군 Airforce 2008년 9월 간행물에서 소개된 것이므로 좀더 공신력있는 자료일 것이라본다.
우선 전투기의 세대분류에서 왕복엔진을 장착한 구형 항공기는 세대분류에서 제외되며 제트전투기부터 구분이 된다.
.....................................................................................................................
1세대 전투기..........................................................
개발은 1940년대에서 1950년대에 활동한 항공기이다
1세대 전투기에서 첫번째 전투기는 최초의 제트엔진을 장착한 항공기. Me262이다.
왕복엔진보다는 엄청난 속도의 증가를 가져와서 고도의 우위를 점하고, 전투를 할수있어서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나, 연료 문제로 인한 비행시간이 짧고, 기체의 발전이 따르지 않아서 조종이 매우어려워 실제 전투에서는 그리 큰 효과를 보지못했다.
다시말해 동체의 성능은 거의 왕복엔진을 장착한 항공기와 동일하며, 단지 엔진만이 제트로 바뀐 것이다. 당시 전투는 속도와 고도의 우위에서 전투하는 것을 중요시하였기 때문에 제트엔진만으로 그 욕구는 충분히 채워졌다.
미국에서 만든 최초 전투기로는 F-80항공기이며 영국에서는 글로벌 마스터 항공기라 할수있다.
<Me 262 세계최초의 실용 제트 전투기>
<영국공군의 글로벌 마스터>
<F-80 슈팅스타. 사진에서 보는 것은 T-33이라하여 우리나라에서 상당기간 고등 훈련기로 사용되었던 항공기다. 전투기 버젼으로는 F-80으로 생산되어 기총과 로켓을 장착하여 운용되었다. 소리가 쐑쐑거린다 하여 쌕쌔기라고 불렸다. 625중에 초기에 투입되어 후퇴익으로 설계된 미그기와 전투를 벌였지만 역부족.>
<DeHavilland Vampire. 영국 항공모함에서 운용된 최초의 1세대항공기이다.>
<1세대 항공기의 조종석. F-80 의 조종석이다. 왕복엔진 항공기와 별반 다를게 없다.>
1세대 항공기는 왕복엔진 전투기 시대의 종말을 가져왔다.
1세대 항공기의 다른 특징이라면, 화약(로켓)을 이용한 사출좌석이 장착되었다.(초기의 항공기는 없는 경우도있었다),
피스톤 엔진 항공기는 비상시 조종사가 문을 열고 뛰어내렸으며 이를 Bail Out이라했다.
왕복엔진 항공기에서는 Pitch 조정을 위해 꼬리날개의 일부분만 움직이는 형태였으나 기동성 강화를 위한 전동식 Horizontal Stabilator가 장착되었다.
<피스톤 엔진 항공기는 비상시에 조종사가 햇치(캐노피)를 열고 직접 뛰어내려 탈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항공기 속도가 증가하면서 조종사의 인력만으로는 탈출이 불가하게되어 사출좌석 시스템이 도입되게 되었다.>
<F-106의 Ejection System>
제 2세대 전투기..............................................................
시기적으로는 1950년대에서 1960년도 초기에 생산된 항공기이다.
2세대 전투기는 한국전쟁에서 탄생되었으며, 1세대항공기에 비해 속도면에서 획기적인 성장을 가져왔다.
첫 제트 항공기의 전투이자, 첫번째 2세대 전투기의 전투는 한국전쟁이었는데....
1950년 11월 8일 한국상공에서 1세대 전투기인 F-80과 2세대 전투기인 Mig-15간에 공중전이 벌어졌다. 하지만 한세대를 넘은 Mig-15는 F-80을 우월하게 격추하였다. 그 원인은 후퇴익을 가진 항공기의 기동성과 속도 특성때문이었다. 이에 미국은 Mig-15와 같이 후퇴익을 가진 F-86을 투입하고서야 그 전세는 역전이 된다.
1세대 전투기에서 2세대 전투기로 넘어오는 가장 큰 특징은, 항공기 설계 영역이다.
1세대 전투기는 음속의 훨씬 아래 영역으로 비행을 하였으며 단지 엔진만 제트로 바뀌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강력한 엔진의 성능 향상으로 점점 음속의 영역에 접근을 하게된다. 그러면서 Sweep Back, 즉 후퇴익 항공기가 등장을 하고, 유럽을 중심으로 Delta Wing이 빠르게 개발되었으며, Area Rule이라는 초음속 도달에 필수적인 매끈하고 잘록한 동체 형상이 제작된다.
금속도 철 덩어리 위주였던 기체는 점점 속도와 기동성에 요구되는 경량화를 달성하기 위해 알루미늄으로 바뀌어 졌다. 아주 초기 형태이지만 레이더도 장착을 하면서 항공전자시대의 시작을 알리게된다.
아래의 사진들 중에 일부 항공기는 3세대로 분류되기도 하고, 2세대로 분류되기도 한다. 특히 미국의 센추리 시리즈(F-101, F-106등)는 2세대와 3세대 중간 지역에 놓인 항공기라 할수있다.
<세계 최초의 후퇴익 전투기인 Mig-15. 그리고 미국전투기의 F-86은 처음으로 한국전에서 공중전을 벌였다. 애초 F-80을 투입했던 미국은 Mig-15의 우수한 후퇴익 성능에 고전을 했으나 F-86투입후 10:1의 승리를 거둔다.>
<프랑스 미라지 3. 델타익 전투기는 산악이 많은 유럽에서 주로 개발되었는데, 현대의 라팔이나, 타이푼 등의 델타익은 유럽 항공기의 전통적인 형상이되었다. 산악이 많고 활주거리가 짧아야하는 유럽의 특징 때문에 델타익을 채용한다.>
<F-105 썬더칩. 2세대 항공기에서 3세대로 넘어가는 중간에서 레이더를 장착하기 시작하며, 미약한 수준의 공대공 유도무기를 장착하는 항공전자시대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된다.>
<전투기의 Area Rule. 미공군이 전투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음속 영역 돌파가 말그대로 큰 벽에 부딛힌다. 하지만 우연하게도 Area Rule이 제기되어 사진과 같이 항공기를 동체 허리부분을 재 디자인하면서 가볍게 음속 돌파에 성공하게된다. 오늘날 대부분의 전투기는 이 Area Rule이 필수 조건이 된다. 예외로 음속을 돌파하지 않는 해리어, 헬기, 여객기 등은 Area Rule이 적용되지않는다>
제 3세대 항공기.........................................
시기적으로는 1960년대에서 19070년대에 생산된 항공기이다.
동서 냉전시대에 경쟁적으로 개발된 많은 전투기가 여기에 해당된다. 2세대 항공기에서 장착되기 시작한 레이더와 유도무기가 획기적인 기술 발달과 함께 아날로그 형태의 전자장비가 개발되어 강력한 레이더가 장착되고, 레이더 유도무기, 열추적 미사일, 정밀 지상 공격 능력을 갖추게되며 이로서 가시거리 밖의 적기와 전투가 가능해졌다. 또한 속도면에서 초음속 비행이 필수요건이된다. 월남전을 겪으면 전자전 개념이 처음으로 도입되어 후기 3세대 항공기는 ECM, ECCM 등의 기능이 미공군 전투기로 부터 기본으로 장비되기시작하여 항공 전자분야의 괄목한 성장을 가져오게된다.
우리 공군에 가장 많이 운용되는 F-4, F-5도 이 분류에 속한다.
<F-5항공기. 과부제조기라고도 불리운 사고율이 매우 높은 항공기 였다. 미정부가 구 소련의 확장을 막고자 우방국에 값이 싸고, 그런대로 자국을 방어할수있는 지역적 제공임무가 가능한 F-5를 개발하여 대량으로 제공하였다. 한국공군은 아직도 이 시대에 뒤떨어진 항공기를 주력기로 운영하고있는실정이다. 효율적인 운영, 경제적 군운영이라면 일찌감치 도태를 시키고 그 절감 비용으로 F-16을 업그레이드 시키는게 전력적으로는 훨씬 이익이 될 것이다. >
<프랑스 F-1전투기. 전통적인 델타익은 아니지만 당시 소련의 동유럽 위협을 막을수있는 우수한 항공기였다>
<3세대 항공기의 걸작품. 팬텀 F-4. 맥도널드글라스사는 이 F-4를 개발한후 이보다 더 우수한 항공기는 없다고 장담을 했을 만큼 당시로는 최고의 항공기 였다. 해면고도에서 마하를 돌파하고, 레이더 유도 AIM-7을 장착하여 가시거리 밖 공격이 가능했으며, 핵무기를 운반할수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미공군과 미해군이 동시에 채택하여 전세계 Best Saler가 된 항공기이기도하다.>
<Mig-21. 러시아에서 개발한 걸작품으로 전세계 동구권은 모두 구매하였다고 할만큼 F-4 같은 베스트 셀러가된 항공기다. 아직 북한과 많은 구 동구권 국가가 많은 대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열추적 미사일을 주 무기로한다>
<Mig-23. 가변익기로 유명하다.>
<스웨덴의 유명한 비겐37항공기. 웅장한 모습과 특이한 설계 형태. 델타익에 전방 커나드를 장착하고, 전방 커나드도 전동식이 아닌 일반 날개처럼 플랩구조를 가진다. 스웨덴은 비겐 37 다음에 4세대 항공기 JAS39를 개발한다>
제 4세대항공기 ...................................................
전세계의 하늘을 주름잡는 대부분의 전투기는 바로 4세대 항공기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로 기록된 F-16이 그 대표적인 항공기이다.
1970년에서 1990년대까지 이어온 항공기로서 그 세대가 매우 길다.
특징으로는 매우 정밀한 항공전자장비(Avionics)를 갖추고, 전체적으로 정교한 컴퓨터 제어 시스템을 두루 갖추었다.
F-16이 최초로 Fly By Wire(전자 조종체계) 체계를 갖추었으며, Multi Function Display등의 전자 시현체계를 갖춘다. 대부분의 항공기는 이러한 항전장비 덕분에 Multi Role(다기능 임무기)로 공대공, 공대지 임무를 모두 할수 있으며, 전자 화력통제 체계, 자동 비행체게 등의 도움으로 야간전천후 임무수행이 가능하였다.
항공기 엔진에 있어서도 Fan Engine이 주류(3세대까지는 Jet Engine)를 이루면서 강력하고도 연료 효율이 좋은 엔진으로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게되었다.
<4세대 항공기의 대표적인 강력한 항공기 F-15C>
<4세대 항공기의 베스트라고 불리는 Mig-29와 F-16. 한국에서도 F-16이 차세대 항공기로 선정될때 북이 보유한 Mig-29에 대비한 성능 비교가 매우 잇슈화되었다. 비 서방국가에서 Mig-29는 수출형으로 매우 널리 보급된 항공기이다. F-16은 FBW 조종체계를 처음으로 구비한 항공기이다.>
<미해군의 4세대 전투기는 F-18을 말한다 물론 F-14도 F-15와 동시대에 등장한 강력한 4세대 항공기이다.>
<러시아 Su-27도 4세대 항공기의 대표적인 기종이다>
4세대 항공기의 특징중 또 하나는 정밀 유도무기체계를 탑재장비로 갖춘 것이다.
3세대 항공기인 F-4, F-111등에서도 정밀 유도무기인 PAVE TACK, PAVE WAY, PAVE SPIKE등의 유도무기가 장비되었지만 선택적인 사항(개조를 통한 성능 부여)이었으며, 정밀 유도무기의 장착은 다른 무장의 운용에 매우 제한적이게되었다(하나를 달면 다른 하나를 포기한다). 하지만 4세대 항공기는 정밀유도무기가 기본무장으로 설계되어, F-16, F-15의 LANTIRN, F-15K의 TIGER EYEs, 현재의 대부분 미공군이 채택한 SNIPER가 장착된다. 사진은 F-15에 장착된 LANTIRN체계이다.
<F-15에 장착된 LANTRIN 체계. 항공기의 우측에 장착된 것은 NAVIGATION POD로 야간 항법시 지상의 지형을 적외선 영상으로 조종석의 HUD 에 시현시켜주어 낮은 고도로 침투가 가능하게 해주며, 좌측은 TARGETING POD로 공격지점에 도달하여 목표지점을 크게 영상을 확대하여 조종석에 제공하며, 레이저를 쏘고, 레이저가 조사된 Pin point(오차가 거의 없이)에 유도 폭탄이 떨어지게한다. 이 Targeting Pod는 공대공 임무에서 육안으로 적을 확인해야할 필요성이있는 경우 적을 식별하는 고해상도의 망원경 기능도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F-15K에는 타이거아이즈가, 2차사업의 F-15K에는 스나이퍼가 도입된다>
제 4.5세대 항공기.............................................
4세대 항공기 이후 항공전자장비의 비약적 발전이있었다.
우리 생활 속에서도 LCD가 자리하고, 컴퓨터에서도 집적도가 향상되고, 처리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4세대에 개발된 항공기들이 바로 이러한 기술에 힘입어 새로운 탄생을 한다. 형태는 그대로이나 내부 전자장비가 발전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항공기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F-15K는 기존의 F-15E와는 비교가 안되는 성능을 가지고있다. 그리고 Block 60계열의 항공기는 기존의 F-16과는 비교가 되지않는 성능을 가졌다. 싱가폴에 판매된 F-15SG는 F-22용으로 개발된 AESA Radar를 장착하였다.(Active Electro Scanning Array)
F-18EF는 기존의 F-18C/D를 개량하여 발달시켰으며 기존 함재기인 F-14를 완전 대체하게된다.
4.5세대의 기술을 종합하여 정리하여보면
강력한 레이더와 HMD(Helmet Mounted Display)를 기본으로 장비하여 기축선 밖의 적에게도 미사일을 발사할수있으며(AIM-9X, AIM-120), GPS 유도 폭탄을 장착하여 이를 비행중에도 임무, 목표물을 변환할수있는 유동성을 가졌고, 레이더 흡수 물질을 페인트하여 레이더 반사면적을 감소시켰다. 미국을 중심으로 데이터링크 체계를 갖추어 타전투기에서 Lock On시킨 타겟을 데이터링크된 여타의 항공기에서 미사일 발사하여 격추할수있는 체계도 갖춘다. 새로이 설계된 유럽의 전투기는 레이더 면적을 감소 시킬수있는 설계를 하였다.
F-15E 미공군 버젼은 현재 F-15K이상의 전자장비 개량을 거듭하고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스나이퍼 포드(항공기 좌측 하부)를 장착하고, Glass Cockpit으로 개량하며, Link-16데이터 링크 사용, ADCP화력제어 컴퓨터 등 F-22에 적용된 많은 기술이 F-15에 적용되었다. 현재 보잉은 4.8세대라고하는 F-15 Silent Eagle을 발표하고 스텔스 성능을 더욱 강화하였다.
<F-16 Block 60. F-22에 사용된 많은 기술이 접목되었고, AIM-9X, JDAM, Link-16, AESA RDR 등 기존의 F-16에서는 감히 엄두도 못낼 항공전자장비가 장착되었다. 록히드사는 이 항공기를 F-16E/F로 불리길 원한다. 4.5세대로 손색이 없다. Block 40. 50계열도 CCIP라는 개조를 통해 Block 60에 가까운 성능을 낼수있지만 안타깝게도 대당 100억의 개조 비용이 부담되어 한국공군은 개조를 포기한다.>
<이후 설명될 5세대 항공기에서는 헬멧 조준경은 필수장비이다. 사진은 헬멧 조준경(JHMCS)를 장비하고 AIM-9X로 조종사가 적을 쳐다보기만 하여도 후방으로 유도미사일 유도가 가능하다. 이 장비는 우리나라의 F-15K에 장착되어 AIM-9X를 발사하는데 사용된다. 5세대 기술이 4세대에 접목된 것이다.>
바로 이러한 항공기 들이 4.5세대로 불리운다. 시기적으로는 1990년대에서 현재까지 이어오는 항공기 들이다.
다른세대에서는 없는 이러한 중간세대 즉 4.5세대 항공기 개념은 왜 나온것인가?
1990년대는 세계적으로 화해, 즉 냉전이 종식되면서 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각국이 군비를 줄이게된다. 즉 5세대 항공기의 탄생에 예산의 제한을 받게되자 기존의 4세대 항공기가 지속 운영이될수 밖에 없었다. 1970년대에 개발된 항공기로는 너무나 긴 시간 덕분에 외형적으로는 새롭지 않지만 내부 항전은 세계의 마이크로칩 개발과 더불어 지속적인 진화를 이루어 냈던 것이다. 새로운 항공기의 탄생도있었다. 유럽이 새로운 항공기를 개발하게된 것이다.
처음에는 합작으로 제작되기로 되었던 유러파이터(타이푼) 프로그램에서 프랑스가 분리되어 라팔을 개발하고, 전통적으로 스웨덴은 자국에서 개발한 전투기를 운영한 덕분에 JAS-39 를 내놓게 된다.
<프랑스 라팔. 차세대 전투기로 F-15K와 경재한 기종. 정말 라팔을 선택하지 않기를 정말 잘했다. 수출을 전혀 하지못하였고, 생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이다. 장담컨데 라팔을 선택하였다면 가동율은 50%선도 장담하지 못했을 것이다. 라팔도 설계시에는 AESA RDR가 고려되지않았으나, 현재 생산 중인 항공기에 AESA RDR를 달것으로 예상된다.>
<유러파이터, 타이푼. F-15K와 경쟁했지만 일찌감치 떨어져 나간 항공기 성능면에서는 다소 뒤지나 많은 국가가 채택하여 군수지원은 용이한편. 프랑스가 라팔로 독자 추진하게된 배경은 엔진의 선정에서 프랑스 스네크마사 엔진이 떨어지자 이에 대한 프랑스의 반발로 유러파이터 프로그램에서 라팔로 독자 행보를 가게되었다>
<JAS-39그리펜. 스웨덴은 전통적으로 자국의 전투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성능면에서는 다소 뒤쳐진다. 한때 유러파이터 운영국이 High급에는 타이푼을, Low급으로는 JAS-39를 검토했었다. 하지만 타이푼으로 High low기능을 모두 Mix할수있다고 판단하여 구매는 검토에서 끝나버린다. 수출을 하지 못하여 생산대수가 적다. 엔진은 우리나라의 T-50엔진과 동일한 F404하나를 사용한다. 즉 T-50과 추력이 같다는 이야기.....>
러시아 또한 군비경쟁을 중단하면서 기존의 항공기들을 개량하여 진전을 거듭한다 Su-27을개량하면서 Su-35, 47등으로 이지며, Mig-35등이 등장하게된다.
<Su-47 전진익기. 4.5세대로 분류할수있다. Su-47은 러시아의 5세대 항공기 T-50 program으로 이어진다. 기본적으로는 Su-27항공기의 파생형이면서도 5세대로 넘어가는 중간단계에있다.>
<Mig-35. 현존 러시아의 최강 전투기라할수있다. 수출형을 염두하고 개발되었다.>
<보잉은 2009년 Silent Eagle을 내놓으며 F-22의 자리를 대신하여 해외로 많은 항공기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4.5세대의 F-15K, F-15SG 단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자 장비는 물론이고, 모든 무장을 기내로 수납하고 꼬리날개를 F-22처럼 벌려서 스텔스 성능을 보강하였다. 하지만 무장을 기내로 수납하면서 연료량에서 공간을 줄여, 항속거리는 기존 F-15보다 짧다. 보잉은 이 항공기가 4.8세대로 불리길 원한다.>
제 5세대 항공기..............................................
시기적으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의 항공기이다.
하지만 진정한 5세대 항공기는 단지 두 기종 뿐이다.
항공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F-22와 F-35가 바로 그것이다.
5세대 항공기가 되기위한 조건으로는 반드시 스텔스 성능을 가지며, 전방향으로 레이더 탐지가 어렵고 전파 탐지도 어렵도록 전파 발산이 최소화된다. AESA레이더를 장착하여 레이더 하나로 지상, 공중, 해상 모두를 동시에 탐지할수있으며,
데이터링크, 헬멧 조준기, Glass Cockpit, 최첨단 항전 장비를 갖추어야한다.
엔진은 슈퍼크루즈(후연기를 사용하지않고 음속 돌파)를 하므로 열추적 미사일의 추적을 최소화 할수있으며, 추력 벡터링체계를 갖추어 기동성이 강화된다.
러시아는 PAK PA T-50 프로그램으로 F-22에 대항할 항공기를 개발중이며 2012년경에 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하늘의 최강자로 부상한 F-22. 하지만 너무 비싸서 미정부에서 추가구매 조차도 엄두를 못내고있다. 대당 단가를 떠나 항공기 구입은 프로그램 단가인데, 프로그램 단가로는 거의 대당 6천억을 예상한다>
<F-35. 수출을 겸하여 F-16을 이어갈 전세계 베스트셀러로 기대된다. 약 600억~1천억 정도면 구입이 가능할것으로 예상한다.>
<추력 벡터링 엔진의 시운전실 시험장면. 노즐의 각도를 움직여서 항공기의 기동성을 보조하는 것은 5세대항공기의 기본 개념이다. F-35는 벡터링 체계로 수직 이착륙도 가능하게한다.>
<러시아가 개발중인 5세대 전투기. 전진익기와 F-22와 같은 후퇴익 테이퍼익이 구상되고있다.>
<위에서 부터 2세대항공기 기종 미상의 조종석, 3세대 F-4 조종석, 4세대 F-16조종석. 아래로 내려와 좌측부터 F-18E/F 4.5세대 좌석. F-22와 F-35 5세대 항공기 계기판이다. 각각의 화면을 MFD(Multi Funtion Display)라하는데, 발달과정이 한눈에 차이가 남을 알수있다.>
<좌측은 F-15SG 싱가폴 버젼에 장착된 AESA RDR우측은 F-15K에 장착된 APG-70 고해상도 레이더. 공대공임무와 공대지 임무를 동시에할 수있으며, 기존의 레이더에 비해 5배 정도의 탐색 거리가 늘어난다.>
제 6세대 항공기.......................................
6세대 항공기는 아직 개발된 항공기가 아니다. 현재 첨단 항공기라는 것이 5세대 항공기 이기 때문이다. 단지 6세대 항공기는 이럴 것이라는 추정을 하고있다.
항공기의 형상은 현재의 형상을 초월하며, 속도면에서는 Dual Mode엔진을 장착하여 마하 5이상을 낼수있고, 인공지능 컴퓨터가 조종사를 보조하며, 필요에 따라 무인기가 될수있다. 듀얼모드 엔진은 하나의 엔진으로 일반 제트기능과 스크램제트 엔진을 동시에 사용할수있는 엔진이다. 이착륙은 일반모드로, 일정 속도이상은 스크램제트로 작동하여 극초음속 영역을 비행한다.
보잉에서 제안한 F-22이후의 전투기
영화 스텔스에 나온 무인 인공지능 전투기
해군의 6세대 무인전투기 개념도
무인 폭격기 개념
현재 개발 운영중인 무인기. 주로 정찰 활동에 사용되며 전투임무는 극히 제한되므로 6세대로 분류할수없다.
미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중 무인기 개념.
후기..................................
근데 우리나라에서 개발하고자 하는 F-50은 T-50을 개량하여 사용할건데, 과연 몇세대에 들어갈건가? 그것도 향후 10여년 뒤에?
1여년전에 F-22와 대적하여 F-15, F-16, F-18등이 모의 전투를 벌였는데, 150:1로 F-22의 완승이었다.
4.5세대와 5세대간의 전투력 차이가 이럴진데.... 향후 일본이나 중국을 견제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는 정작 4세대 항공기를 개발할려는 전략은 무엇인가 매우 의심스럽다. 생존과 과학기술개발을 모두 잡는다는 것은 분명히 불가능하다.
이런 문제를 유럽국가는 합작이나 투자를 통해 해결한다. 유독하게도 독립, 독자노선을 좋아하는 우리의 민족성때문인지... 그 좋은 본보기가 한국형 헬기사업 아닌가?.....
이런 논란을 벌이자고 이글을 만든건 아닌데.....
전투기 세대는 제트전투기가 등장한 시대를 1세대로 하여 현재 개발된 F-22를 5세대로하고있다.
전투기의 세대구분은 정해진 틀이 없다. 공식적인 구분법도 없다.
사람마다, 책자마다 다르게 분류를 하기도하고, 같은 한 종류를 이쪽 세대에 포함시키기도 하고 다른 분류에서는 또 다른 세대에 넣기도 한다.
여기소개하는 전투기의 세대분류는 미공군 Airforce 2008년 9월 간행물에서 소개된 것이므로 좀더 공신력있는 자료일 것이라본다.
우선 전투기의 세대분류에서 왕복엔진을 장착한 구형 항공기는 세대분류에서 제외되며 제트전투기부터 구분이 된다.
.....................................................................................................................
1세대 전투기..........................................................
개발은 1940년대에서 1950년대에 활동한 항공기이다
1세대 전투기에서 첫번째 전투기는 최초의 제트엔진을 장착한 항공기. Me262이다.
왕복엔진보다는 엄청난 속도의 증가를 가져와서 고도의 우위를 점하고, 전투를 할수있어서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나, 연료 문제로 인한 비행시간이 짧고, 기체의 발전이 따르지 않아서 조종이 매우어려워 실제 전투에서는 그리 큰 효과를 보지못했다.
다시말해 동체의 성능은 거의 왕복엔진을 장착한 항공기와 동일하며, 단지 엔진만이 제트로 바뀐 것이다. 당시 전투는 속도와 고도의 우위에서 전투하는 것을 중요시하였기 때문에 제트엔진만으로 그 욕구는 충분히 채워졌다.
미국에서 만든 최초 전투기로는 F-80항공기이며 영국에서는 글로벌 마스터 항공기라 할수있다.
<Me 262 세계최초의 실용 제트 전투기>
<영국공군의 글로벌 마스터>
<F-80 슈팅스타. 사진에서 보는 것은 T-33이라하여 우리나라에서 상당기간 고등 훈련기로 사용되었던 항공기다. 전투기 버젼으로는 F-80으로 생산되어 기총과 로켓을 장착하여 운용되었다. 소리가 쐑쐑거린다 하여 쌕쌔기라고 불렸다. 625중에 초기에 투입되어 후퇴익으로 설계된 미그기와 전투를 벌였지만 역부족.>
<DeHavilland Vampire. 영국 항공모함에서 운용된 최초의 1세대항공기이다.>
<1세대 항공기의 조종석. F-80 의 조종석이다. 왕복엔진 항공기와 별반 다를게 없다.>
1세대 항공기는 왕복엔진 전투기 시대의 종말을 가져왔다.
1세대 항공기의 다른 특징이라면, 화약(로켓)을 이용한 사출좌석이 장착되었다.(초기의 항공기는 없는 경우도있었다),
피스톤 엔진 항공기는 비상시 조종사가 문을 열고 뛰어내렸으며 이를 Bail Out이라했다.
왕복엔진 항공기에서는 Pitch 조정을 위해 꼬리날개의 일부분만 움직이는 형태였으나 기동성 강화를 위한 전동식 Horizontal Stabilator가 장착되었다.
<피스톤 엔진 항공기는 비상시에 조종사가 햇치(캐노피)를 열고 직접 뛰어내려 탈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항공기 속도가 증가하면서 조종사의 인력만으로는 탈출이 불가하게되어 사출좌석 시스템이 도입되게 되었다.>
<F-106의 Ejection System>
제 2세대 전투기..............................................................
시기적으로는 1950년대에서 1960년도 초기에 생산된 항공기이다.
2세대 전투기는 한국전쟁에서 탄생되었으며, 1세대항공기에 비해 속도면에서 획기적인 성장을 가져왔다.
첫 제트 항공기의 전투이자, 첫번째 2세대 전투기의 전투는 한국전쟁이었는데....
1950년 11월 8일 한국상공에서 1세대 전투기인 F-80과 2세대 전투기인 Mig-15간에 공중전이 벌어졌다. 하지만 한세대를 넘은 Mig-15는 F-80을 우월하게 격추하였다. 그 원인은 후퇴익을 가진 항공기의 기동성과 속도 특성때문이었다. 이에 미국은 Mig-15와 같이 후퇴익을 가진 F-86을 투입하고서야 그 전세는 역전이 된다.
1세대 전투기에서 2세대 전투기로 넘어오는 가장 큰 특징은, 항공기 설계 영역이다.
1세대 전투기는 음속의 훨씬 아래 영역으로 비행을 하였으며 단지 엔진만 제트로 바뀌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강력한 엔진의 성능 향상으로 점점 음속의 영역에 접근을 하게된다. 그러면서 Sweep Back, 즉 후퇴익 항공기가 등장을 하고, 유럽을 중심으로 Delta Wing이 빠르게 개발되었으며, Area Rule이라는 초음속 도달에 필수적인 매끈하고 잘록한 동체 형상이 제작된다.
금속도 철 덩어리 위주였던 기체는 점점 속도와 기동성에 요구되는 경량화를 달성하기 위해 알루미늄으로 바뀌어 졌다. 아주 초기 형태이지만 레이더도 장착을 하면서 항공전자시대의 시작을 알리게된다.
아래의 사진들 중에 일부 항공기는 3세대로 분류되기도 하고, 2세대로 분류되기도 한다. 특히 미국의 센추리 시리즈(F-101, F-106등)는 2세대와 3세대 중간 지역에 놓인 항공기라 할수있다.
<세계 최초의 후퇴익 전투기인 Mig-15. 그리고 미국전투기의 F-86은 처음으로 한국전에서 공중전을 벌였다. 애초 F-80을 투입했던 미국은 Mig-15의 우수한 후퇴익 성능에 고전을 했으나 F-86투입후 10:1의 승리를 거둔다.>
<프랑스 미라지 3. 델타익 전투기는 산악이 많은 유럽에서 주로 개발되었는데, 현대의 라팔이나, 타이푼 등의 델타익은 유럽 항공기의 전통적인 형상이되었다. 산악이 많고 활주거리가 짧아야하는 유럽의 특징 때문에 델타익을 채용한다.>
<F-105 썬더칩. 2세대 항공기에서 3세대로 넘어가는 중간에서 레이더를 장착하기 시작하며, 미약한 수준의 공대공 유도무기를 장착하는 항공전자시대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된다.>
<전투기의 Area Rule. 미공군이 전투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음속 영역 돌파가 말그대로 큰 벽에 부딛힌다. 하지만 우연하게도 Area Rule이 제기되어 사진과 같이 항공기를 동체 허리부분을 재 디자인하면서 가볍게 음속 돌파에 성공하게된다. 오늘날 대부분의 전투기는 이 Area Rule이 필수 조건이 된다. 예외로 음속을 돌파하지 않는 해리어, 헬기, 여객기 등은 Area Rule이 적용되지않는다>
제 3세대 항공기.........................................
시기적으로는 1960년대에서 19070년대에 생산된 항공기이다.
동서 냉전시대에 경쟁적으로 개발된 많은 전투기가 여기에 해당된다. 2세대 항공기에서 장착되기 시작한 레이더와 유도무기가 획기적인 기술 발달과 함께 아날로그 형태의 전자장비가 개발되어 강력한 레이더가 장착되고, 레이더 유도무기, 열추적 미사일, 정밀 지상 공격 능력을 갖추게되며 이로서 가시거리 밖의 적기와 전투가 가능해졌다. 또한 속도면에서 초음속 비행이 필수요건이된다. 월남전을 겪으면 전자전 개념이 처음으로 도입되어 후기 3세대 항공기는 ECM, ECCM 등의 기능이 미공군 전투기로 부터 기본으로 장비되기시작하여 항공 전자분야의 괄목한 성장을 가져오게된다.
우리 공군에 가장 많이 운용되는 F-4, F-5도 이 분류에 속한다.
<F-5항공기. 과부제조기라고도 불리운 사고율이 매우 높은 항공기 였다. 미정부가 구 소련의 확장을 막고자 우방국에 값이 싸고, 그런대로 자국을 방어할수있는 지역적 제공임무가 가능한 F-5를 개발하여 대량으로 제공하였다. 한국공군은 아직도 이 시대에 뒤떨어진 항공기를 주력기로 운영하고있는실정이다. 효율적인 운영, 경제적 군운영이라면 일찌감치 도태를 시키고 그 절감 비용으로 F-16을 업그레이드 시키는게 전력적으로는 훨씬 이익이 될 것이다. >
<프랑스 F-1전투기. 전통적인 델타익은 아니지만 당시 소련의 동유럽 위협을 막을수있는 우수한 항공기였다>
<3세대 항공기의 걸작품. 팬텀 F-4. 맥도널드글라스사는 이 F-4를 개발한후 이보다 더 우수한 항공기는 없다고 장담을 했을 만큼 당시로는 최고의 항공기 였다. 해면고도에서 마하를 돌파하고, 레이더 유도 AIM-7을 장착하여 가시거리 밖 공격이 가능했으며, 핵무기를 운반할수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미공군과 미해군이 동시에 채택하여 전세계 Best Saler가 된 항공기이기도하다.>
<Mig-21. 러시아에서 개발한 걸작품으로 전세계 동구권은 모두 구매하였다고 할만큼 F-4 같은 베스트 셀러가된 항공기다. 아직 북한과 많은 구 동구권 국가가 많은 대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열추적 미사일을 주 무기로한다>
<Mig-23. 가변익기로 유명하다.>
<스웨덴의 유명한 비겐37항공기. 웅장한 모습과 특이한 설계 형태. 델타익에 전방 커나드를 장착하고, 전방 커나드도 전동식이 아닌 일반 날개처럼 플랩구조를 가진다. 스웨덴은 비겐 37 다음에 4세대 항공기 JAS39를 개발한다>
제 4세대항공기 ...................................................
전세계의 하늘을 주름잡는 대부분의 전투기는 바로 4세대 항공기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로 기록된 F-16이 그 대표적인 항공기이다.
1970년에서 1990년대까지 이어온 항공기로서 그 세대가 매우 길다.
특징으로는 매우 정밀한 항공전자장비(Avionics)를 갖추고, 전체적으로 정교한 컴퓨터 제어 시스템을 두루 갖추었다.
F-16이 최초로 Fly By Wire(전자 조종체계) 체계를 갖추었으며, Multi Function Display등의 전자 시현체계를 갖춘다. 대부분의 항공기는 이러한 항전장비 덕분에 Multi Role(다기능 임무기)로 공대공, 공대지 임무를 모두 할수 있으며, 전자 화력통제 체계, 자동 비행체게 등의 도움으로 야간전천후 임무수행이 가능하였다.
항공기 엔진에 있어서도 Fan Engine이 주류(3세대까지는 Jet Engine)를 이루면서 강력하고도 연료 효율이 좋은 엔진으로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게되었다.
<4세대 항공기의 대표적인 강력한 항공기 F-15C>
<4세대 항공기의 베스트라고 불리는 Mig-29와 F-16. 한국에서도 F-16이 차세대 항공기로 선정될때 북이 보유한 Mig-29에 대비한 성능 비교가 매우 잇슈화되었다. 비 서방국가에서 Mig-29는 수출형으로 매우 널리 보급된 항공기이다. F-16은 FBW 조종체계를 처음으로 구비한 항공기이다.>
<미해군의 4세대 전투기는 F-18을 말한다 물론 F-14도 F-15와 동시대에 등장한 강력한 4세대 항공기이다.>
<러시아 Su-27도 4세대 항공기의 대표적인 기종이다>
4세대 항공기의 특징중 또 하나는 정밀 유도무기체계를 탑재장비로 갖춘 것이다.
3세대 항공기인 F-4, F-111등에서도 정밀 유도무기인 PAVE TACK, PAVE WAY, PAVE SPIKE등의 유도무기가 장비되었지만 선택적인 사항(개조를 통한 성능 부여)이었으며, 정밀 유도무기의 장착은 다른 무장의 운용에 매우 제한적이게되었다(하나를 달면 다른 하나를 포기한다). 하지만 4세대 항공기는 정밀유도무기가 기본무장으로 설계되어, F-16, F-15의 LANTIRN, F-15K의 TIGER EYEs, 현재의 대부분 미공군이 채택한 SNIPER가 장착된다. 사진은 F-15에 장착된 LANTIRN체계이다.
<F-15에 장착된 LANTRIN 체계. 항공기의 우측에 장착된 것은 NAVIGATION POD로 야간 항법시 지상의 지형을 적외선 영상으로 조종석의 HUD 에 시현시켜주어 낮은 고도로 침투가 가능하게 해주며, 좌측은 TARGETING POD로 공격지점에 도달하여 목표지점을 크게 영상을 확대하여 조종석에 제공하며, 레이저를 쏘고, 레이저가 조사된 Pin point(오차가 거의 없이)에 유도 폭탄이 떨어지게한다. 이 Targeting Pod는 공대공 임무에서 육안으로 적을 확인해야할 필요성이있는 경우 적을 식별하는 고해상도의 망원경 기능도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F-15K에는 타이거아이즈가, 2차사업의 F-15K에는 스나이퍼가 도입된다>
제 4.5세대 항공기.............................................
4세대 항공기 이후 항공전자장비의 비약적 발전이있었다.
우리 생활 속에서도 LCD가 자리하고, 컴퓨터에서도 집적도가 향상되고, 처리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4세대에 개발된 항공기들이 바로 이러한 기술에 힘입어 새로운 탄생을 한다. 형태는 그대로이나 내부 전자장비가 발전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항공기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F-15K는 기존의 F-15E와는 비교가 안되는 성능을 가지고있다. 그리고 Block 60계열의 항공기는 기존의 F-16과는 비교가 되지않는 성능을 가졌다. 싱가폴에 판매된 F-15SG는 F-22용으로 개발된 AESA Radar를 장착하였다.(Active Electro Scanning Array)
F-18EF는 기존의 F-18C/D를 개량하여 발달시켰으며 기존 함재기인 F-14를 완전 대체하게된다.
4.5세대의 기술을 종합하여 정리하여보면
강력한 레이더와 HMD(Helmet Mounted Display)를 기본으로 장비하여 기축선 밖의 적에게도 미사일을 발사할수있으며(AIM-9X, AIM-120), GPS 유도 폭탄을 장착하여 이를 비행중에도 임무, 목표물을 변환할수있는 유동성을 가졌고, 레이더 흡수 물질을 페인트하여 레이더 반사면적을 감소시켰다. 미국을 중심으로 데이터링크 체계를 갖추어 타전투기에서 Lock On시킨 타겟을 데이터링크된 여타의 항공기에서 미사일 발사하여 격추할수있는 체계도 갖춘다. 새로이 설계된 유럽의 전투기는 레이더 면적을 감소 시킬수있는 설계를 하였다.
F-15E 미공군 버젼은 현재 F-15K이상의 전자장비 개량을 거듭하고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스나이퍼 포드(항공기 좌측 하부)를 장착하고, Glass Cockpit으로 개량하며, Link-16데이터 링크 사용, ADCP화력제어 컴퓨터 등 F-22에 적용된 많은 기술이 F-15에 적용되었다. 현재 보잉은 4.8세대라고하는 F-15 Silent Eagle을 발표하고 스텔스 성능을 더욱 강화하였다.
<F-16 Block 60. F-22에 사용된 많은 기술이 접목되었고, AIM-9X, JDAM, Link-16, AESA RDR 등 기존의 F-16에서는 감히 엄두도 못낼 항공전자장비가 장착되었다. 록히드사는 이 항공기를 F-16E/F로 불리길 원한다. 4.5세대로 손색이 없다. Block 40. 50계열도 CCIP라는 개조를 통해 Block 60에 가까운 성능을 낼수있지만 안타깝게도 대당 100억의 개조 비용이 부담되어 한국공군은 개조를 포기한다.>
<이후 설명될 5세대 항공기에서는 헬멧 조준경은 필수장비이다. 사진은 헬멧 조준경(JHMCS)를 장비하고 AIM-9X로 조종사가 적을 쳐다보기만 하여도 후방으로 유도미사일 유도가 가능하다. 이 장비는 우리나라의 F-15K에 장착되어 AIM-9X를 발사하는데 사용된다. 5세대 기술이 4세대에 접목된 것이다.>
바로 이러한 항공기 들이 4.5세대로 불리운다. 시기적으로는 1990년대에서 현재까지 이어오는 항공기 들이다.
다른세대에서는 없는 이러한 중간세대 즉 4.5세대 항공기 개념은 왜 나온것인가?
1990년대는 세계적으로 화해, 즉 냉전이 종식되면서 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각국이 군비를 줄이게된다. 즉 5세대 항공기의 탄생에 예산의 제한을 받게되자 기존의 4세대 항공기가 지속 운영이될수 밖에 없었다. 1970년대에 개발된 항공기로는 너무나 긴 시간 덕분에 외형적으로는 새롭지 않지만 내부 항전은 세계의 마이크로칩 개발과 더불어 지속적인 진화를 이루어 냈던 것이다. 새로운 항공기의 탄생도있었다. 유럽이 새로운 항공기를 개발하게된 것이다.
처음에는 합작으로 제작되기로 되었던 유러파이터(타이푼) 프로그램에서 프랑스가 분리되어 라팔을 개발하고, 전통적으로 스웨덴은 자국에서 개발한 전투기를 운영한 덕분에 JAS-39 를 내놓게 된다.
<프랑스 라팔. 차세대 전투기로 F-15K와 경재한 기종. 정말 라팔을 선택하지 않기를 정말 잘했다. 수출을 전혀 하지못하였고, 생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이다. 장담컨데 라팔을 선택하였다면 가동율은 50%선도 장담하지 못했을 것이다. 라팔도 설계시에는 AESA RDR가 고려되지않았으나, 현재 생산 중인 항공기에 AESA RDR를 달것으로 예상된다.>
<유러파이터, 타이푼. F-15K와 경쟁했지만 일찌감치 떨어져 나간 항공기 성능면에서는 다소 뒤지나 많은 국가가 채택하여 군수지원은 용이한편. 프랑스가 라팔로 독자 추진하게된 배경은 엔진의 선정에서 프랑스 스네크마사 엔진이 떨어지자 이에 대한 프랑스의 반발로 유러파이터 프로그램에서 라팔로 독자 행보를 가게되었다>
<JAS-39그리펜. 스웨덴은 전통적으로 자국의 전투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성능면에서는 다소 뒤쳐진다. 한때 유러파이터 운영국이 High급에는 타이푼을, Low급으로는 JAS-39를 검토했었다. 하지만 타이푼으로 High low기능을 모두 Mix할수있다고 판단하여 구매는 검토에서 끝나버린다. 수출을 하지 못하여 생산대수가 적다. 엔진은 우리나라의 T-50엔진과 동일한 F404하나를 사용한다. 즉 T-50과 추력이 같다는 이야기.....>
러시아 또한 군비경쟁을 중단하면서 기존의 항공기들을 개량하여 진전을 거듭한다 Su-27을개량하면서 Su-35, 47등으로 이지며, Mig-35등이 등장하게된다.
<Su-47 전진익기. 4.5세대로 분류할수있다. Su-47은 러시아의 5세대 항공기 T-50 program으로 이어진다. 기본적으로는 Su-27항공기의 파생형이면서도 5세대로 넘어가는 중간단계에있다.>
<Mig-35. 현존 러시아의 최강 전투기라할수있다. 수출형을 염두하고 개발되었다.>
<보잉은 2009년 Silent Eagle을 내놓으며 F-22의 자리를 대신하여 해외로 많은 항공기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4.5세대의 F-15K, F-15SG 단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자 장비는 물론이고, 모든 무장을 기내로 수납하고 꼬리날개를 F-22처럼 벌려서 스텔스 성능을 보강하였다. 하지만 무장을 기내로 수납하면서 연료량에서 공간을 줄여, 항속거리는 기존 F-15보다 짧다. 보잉은 이 항공기가 4.8세대로 불리길 원한다.>
제 5세대 항공기..............................................
시기적으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의 항공기이다.
하지만 진정한 5세대 항공기는 단지 두 기종 뿐이다.
항공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F-22와 F-35가 바로 그것이다.
5세대 항공기가 되기위한 조건으로는 반드시 스텔스 성능을 가지며, 전방향으로 레이더 탐지가 어렵고 전파 탐지도 어렵도록 전파 발산이 최소화된다. AESA레이더를 장착하여 레이더 하나로 지상, 공중, 해상 모두를 동시에 탐지할수있으며,
데이터링크, 헬멧 조준기, Glass Cockpit, 최첨단 항전 장비를 갖추어야한다.
엔진은 슈퍼크루즈(후연기를 사용하지않고 음속 돌파)를 하므로 열추적 미사일의 추적을 최소화 할수있으며, 추력 벡터링체계를 갖추어 기동성이 강화된다.
러시아는 PAK PA T-50 프로그램으로 F-22에 대항할 항공기를 개발중이며 2012년경에 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하늘의 최강자로 부상한 F-22. 하지만 너무 비싸서 미정부에서 추가구매 조차도 엄두를 못내고있다. 대당 단가를 떠나 항공기 구입은 프로그램 단가인데, 프로그램 단가로는 거의 대당 6천억을 예상한다>
<F-35. 수출을 겸하여 F-16을 이어갈 전세계 베스트셀러로 기대된다. 약 600억~1천억 정도면 구입이 가능할것으로 예상한다.>
<추력 벡터링 엔진의 시운전실 시험장면. 노즐의 각도를 움직여서 항공기의 기동성을 보조하는 것은 5세대항공기의 기본 개념이다. F-35는 벡터링 체계로 수직 이착륙도 가능하게한다.>
<러시아가 개발중인 5세대 전투기. 전진익기와 F-22와 같은 후퇴익 테이퍼익이 구상되고있다.>
<위에서 부터 2세대항공기 기종 미상의 조종석, 3세대 F-4 조종석, 4세대 F-16조종석. 아래로 내려와 좌측부터 F-18E/F 4.5세대 좌석. F-22와 F-35 5세대 항공기 계기판이다. 각각의 화면을 MFD(Multi Funtion Display)라하는데, 발달과정이 한눈에 차이가 남을 알수있다.>
<좌측은 F-15SG 싱가폴 버젼에 장착된 AESA RDR우측은 F-15K에 장착된 APG-70 고해상도 레이더. 공대공임무와 공대지 임무를 동시에할 수있으며, 기존의 레이더에 비해 5배 정도의 탐색 거리가 늘어난다.>
제 6세대 항공기.......................................
6세대 항공기는 아직 개발된 항공기가 아니다. 현재 첨단 항공기라는 것이 5세대 항공기 이기 때문이다. 단지 6세대 항공기는 이럴 것이라는 추정을 하고있다.
항공기의 형상은 현재의 형상을 초월하며, 속도면에서는 Dual Mode엔진을 장착하여 마하 5이상을 낼수있고, 인공지능 컴퓨터가 조종사를 보조하며, 필요에 따라 무인기가 될수있다. 듀얼모드 엔진은 하나의 엔진으로 일반 제트기능과 스크램제트 엔진을 동시에 사용할수있는 엔진이다. 이착륙은 일반모드로, 일정 속도이상은 스크램제트로 작동하여 극초음속 영역을 비행한다.
보잉에서 제안한 F-22이후의 전투기
영화 스텔스에 나온 무인 인공지능 전투기
해군의 6세대 무인전투기 개념도
무인 폭격기 개념
현재 개발 운영중인 무인기. 주로 정찰 활동에 사용되며 전투임무는 극히 제한되므로 6세대로 분류할수없다.
미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중 무인기 개념.
후기..................................
근데 우리나라에서 개발하고자 하는 F-50은 T-50을 개량하여 사용할건데, 과연 몇세대에 들어갈건가? 그것도 향후 10여년 뒤에?
1여년전에 F-22와 대적하여 F-15, F-16, F-18등이 모의 전투를 벌였는데, 150:1로 F-22의 완승이었다.
4.5세대와 5세대간의 전투력 차이가 이럴진데.... 향후 일본이나 중국을 견제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는 정작 4세대 항공기를 개발할려는 전략은 무엇인가 매우 의심스럽다. 생존과 과학기술개발을 모두 잡는다는 것은 분명히 불가능하다.
이런 문제를 유럽국가는 합작이나 투자를 통해 해결한다. 유독하게도 독립, 독자노선을 좋아하는 우리의 민족성때문인지... 그 좋은 본보기가 한국형 헬기사업 아닌가?.....
이런 논란을 벌이자고 이글을 만든건 아닌데.....
─━☆전쟁군사무기세계특수부대경찰미공개희귀자료 클릭☆─━
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
'밀리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병사를 HULK로 변신시키는 HULC (Human Universal Load Carrier) (0) | 2009.11.02 |
---|---|
[스크랩] 군 입대를 앞 둔 예비전사들을 위하여 - 상륙전 VS 특수전 (0) | 2009.10.15 |
[스크랩] 6.25 전쟁당시 남한을 위해 도와준 UN참전국들 (0) | 2009.09.10 |
[스크랩] 해병대 수색 교육대 (0) | 2009.09.10 |
[스크랩] 좋은글이 있어 올려봅니다,,,,,해병대 훈련(펌) (0) | 2009.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