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험,증권

[스크랩] 주식투자로 망한 사람들의 특징

대구담 2014. 3. 9. 22:51

내가 회계로만 사회생활을하니까. 나를 아는 분들은 내가 어떤 회사던지 그 회사의 재무재표만 보면 그 회사의

재무구조를 훤히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엄지손톱만보고 그사람의 덩치를 가늠한다고 착각하는 것이지요.

사실 분식회계없이 정확하게 작성한 재무재표로도 알 수 없는데..분식으로 칠갑한 재무재표로는 절대 그 회사의

재정을 알 수 없습니다.

특히 주식에 투자해서 쪽박찬 분들을 만나면, 대박 칠 수 있는 회사를 소개해 달라고 하는데.. 세상에 대박칠

회사란 없습니다. 주식투자로 망한 사람들의 특징은 거의 듣도보도 못한 회사에 몰빵해서 망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식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쓰겠습니다.

 

주식으로 망한 분들의 특징

1.얄팍한 지식으로 재무재표를 보거나, 같은 수준의 남에게 듣고 몰빵합니다.그런 사람일수록 증권티비의 권유에 많이 경도되지요.

그런 회사의 재무재표를 보면 화려하기 그지 없습니다. 재무재표상으로는 1년만에 두배는 튕겨야 정상입니다.

2. 친한 사람에게 "너에게만 알켜줄게"란 말에 넘어가 몰빵해서 망합니다.

그 친구도 누구에겐가에 속았습니다. 당신에게 들어갈 정보라면, 이미 1만명이상이 알고 있는 소문일 뿐입니다.

3. 객장에서 설명하는 비 정규 영업사원이 '세계적인 특허라서 이 제품이 일반화되면 시장을 휩쓴다'는 선전에

속습니다. 그런 제품이라면 객장에서 설명하기전에 공시해야하고 언론에서 보도 했습니다. 언론의 검증을 통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보도하지 않은 겁니다. 객장에서 공시하는 것이 아닌, 영업직원이 설명하는 것은 책임이

없습니다.

4. 소위 테마주란 것에 휩쓸립니다. 테마주는 100% 작전세력의 계획에 의해 진행되는, 개미들을 향한 그물입니다.

2년전 안랩주식이 열배 뛰었을 때 안철수는 16%를 팔아서 1천억을 챙겼고 2대주주인 정문술은 보유주식 전부

팔아치웠습니다. 그돈은 모두 작전세력이 만들은 주가를 안철수와 정문술이 중간에서 잽싸게 가론챈 것입니다.

바로 개미들이 투자한 돈이지요.

물론 당시의 안랩주식은 정치공학과 작전세력의 개입이 시너지효과로 급등한 것이지만,이상 현상은 분명했습니다.

테마주란 것은 아예 외면 하세요. 손대면 무조건 손해 봅니다.개미들은 절대 안철수처럼 가로챌 실력이 안됩니다.

 

꼭 주식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을 참조하세요.

기본적으로 주식투자는 장기투자가 원칙이지만 성질 급한 투자자들은 감질 날 뿐이지요. 그래서 그게 아니라면

등락에 투자하십시요.절대 한탕을 노리는 투자는 99%실패합니다.

1년에 두배 뛸 회사라는 남의 말만 믿고 듣도보도 못한 회사에 투자하면 1년에 반에반쪽으로 주저 앉습니다.

물론 벤쳐기업에 투자해야 벤처산업이 육성됩니다. 그러나 개미들이 성공 할 벤처기업을 판별할 능력은 제롭니다.

그건 기관이나 전문 투자자들 쯤 되야 판별 할 수 있습니다.주식은 요행수가 없습니다. 진짜 절대로 없습니다.

벤처기업을 판별 할 능력이 없으니 '너만 아는 정보'라는 소문에 투자하고 미련스래 붙들고 있다가 망합니다.

 

다음과 같은 회사를 추천합니다.

1. 공기업급이거나 이름을 들어 본 회사의 주식을사세요.

케이티나 포철이나 한국전력등은 거의 공기업입니다. 망 할 염려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1년 등락이 최대 20%나

됩니다. 크게는 하루에 무려 2%정도의 등락이 있어요.그 포인트를 잡는 기법을 익히려면..

1년정도 흐름을 집중 연구하면 알수 있습니다.

2. 세계적인 회사를 선택합니다.그런 회사는 1년내에 망 할 확률이 1%도 안됩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도 투자액 1년 유지 기준으로 안정성 90%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성이나 엘지 현대자동차 에스케이를 비롯한 10대 그룹내의 상장사는 재무재표에 분식회계란 없습니다.

분식했다가 걸리면 경영자는 물론 요즘은 오너까지 구속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에선 그런 회사가 심하면 1일 3%까지 등락합니다.주식시장이 아예 춤을 추는게지요.

그런회사에, 등락의 포인트를 잡아 투자해서 연 220%의 수익률을 기록한 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그 친구는 회계를 전공했고 증권회사에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이 여윳돈을 안전하게 투자하려면 위의 1항목에 투자 하세요.

2항목은 최소 3년을 배운후 투자해야 합니다.

우선 1항의 5개 회사를 선정하여 1년간 가상투자를하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한후 시작하세요.

연15%의 수익율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내 아내가 그 1항에 투자한지 9년째인데 매년 17-26%까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2항 투자는

회계전문가인 내가 허락?하지 않으니까 못합니다.

내가 아내의 투자를 도와주는 것은 해당회사의 재무구조를 분석해 주는 것 밖엔 없습니다.

 

이론에 밝은 사람치고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없습니다.그 사람들이 주식으로 성공했다면 티비에 나와 분석가랍

시고 출연료로 몇푼씩 받는 짓 안합니다. 목 시어가며 그 짓을 왜 합니까?지들이 추천하는 주식에 직접투자해서

돈벌면 몇배를 버는데...

아고라에도 주식전문가가 몇명 보이지만 그분들 말을 참고 할 뿐 믿지는 마십시요.

내 주위에 주식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은 티비 분석가 등 거의 남의 말에따라 투자한 분들입니다.

반대로 성공한 분들은 최소 1년이상 가상투자로 주식의 메카니즘을 배운후 자신의 판단으로 투자한분들 입니다.

명심 할 것은, 주식에서 따먹은 사람이 있으면 그만큼 꼴아박은 사람이 있는 겁니다.

불행히도 거의 모든 개미들이 꼴은 쪽에 있습니다.개미들일 수록 소문따라 투자해서 그렇습니다.

물론 회사가 성장해서 투자자 모두가 따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미들이 그런회사를 골라내는 확률이 적을

뿐이지요. 이 글 정리해서 쓴 글이 아니므로 중구난방입니다.그러나 주식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대충 썼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바운즈 금연 1주 성공.. 2주째 접어듭니다.

출처 : 고민
글쓴이 : 바운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