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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물이 찬 물먹는 하마를 모조리 수거합니다. (플라스틱 일회용 물통에 송곳을 뚫어서 만들어도 되지만 번거롭고 크기도 작아서 기존 물먹는 하마 통을 사용하면 좋아요)
집을 뒤졌더니 9개 정도가 나왔어요~ 장마 전에 넣어놨던 건데 금방 물이 차버렸어요ㅠㅠ
통을 아래와 같이 분리시켜 줍니다. 붙어있던 종이는 칼로 잘 분리합니다. 물은 화장실이든 씽크대든 따라 버립니다. 그리고 통을 물로 한번 헹궈줍니다.
바로 사용하기 찜찜해서 저는 베란다에다가 하루정도 햇빛에 말렸어요.
이렇게 해서 준비물이 완성되었어요. 물먹는 하마통, 염화칼슘, 부직포
* 염화칼슘 : 저는 G*켓에서 5kg에 8천원인가 9천원인가 주고 구입했어요. 스푼과 부직포랑 세트로 팔더라구요^^ (염화칼슘은 손으로 만지면 안되요. 장갑을 끼시거나 꼭 스푼을 사용하세요. 손의 수분을 다 뺏어가요~)
* 부직포 : 한지를 사용하기도 하구요, 어떤 분은 물티수를 말려서 그걸로 사용하기도 해요.
통에 염화칼슘을 부어줍니다. 사진보다 두배는 더 넣으셔야해요. 기존꺼랑 비교해보니 너무 적어서 가득~다시 더 넣었어요.
풀이 있으면 통 가에다가 풀을 바르고 부직포를 붙이고 뚜껑을 씌우시면 되요. 전 귀찮아서 풀은 생략하고 그냥 뚜껑만 덮었어요. 뚜껑이 생각보다 짱~짱~하네요.
이렇게해서 9개를 뚝딱 만들었어요. 염화칼슘을 1.5kg정도 사용한것같아요. 물먹는 하마가 6개에 만원이 넘으니 이렇게 만들어서 사용하는게 정말 경제적이네요^^*
알뜰한 주부님들~ 한번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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