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님께 올립니다.
저는 지난해 연평도 포격으로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1년동안 정말로 아픔과 고통 그리고 분노의 마음으로 시간을 함께한 고 서정우 하사 엄마입니다.
김정일의 사망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기도 하였지만 하늘나라에 있는 억울한 아픈 영혼의 아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김정일이 좀더 이세상을 빨리 떠났더라면 지난 한해 죄없는 젊은 군인이 천안함 46명, 연평도 2명등 50여명이 희생되지 않았을 건데 라는 안타까움이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 기사를 읽고 박근혜 대표님에게 너무 감사하고
정말로 국민의 아픔을 감싸주는 진정한 지도자이시구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지난해 연평도 포격당시 직접 분향소를 방문해 주시고 유가족 대기실 까지 올라오셔서저의 손을 잡아 주시며 위로해준 따뜻한 마음, 바쁜 일정에도 연평도 포격 전사자 장례식에 참석하셔서 애석해 하시던 그 모습,
1주기 추모식에도 FTA 처리로 온 나라가 어수선 한 상황에서도 직접 대전 현충원 추모식장에 오셔서 장대비를 맞으며 추모하시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의 아픔과 유가족을 아픔을 위로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저희 연평도 포격 유가족은 너무나 많은 위로를 느꼈고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요즘 김정일 사망에 대한 조문이 논란이 되는 걸 보면서
김정일 사망에 조문을 하는게 도리라고 하는분들이
이상하게도 연평도 포격 당시 분향소를 찾아오셔서 억울하게 북한 김정일의 포격에 희생된 젊은 군인의 전사에 애도를 표하거나 북한을 비난한 사람들이 전혀 아니기에 과연 그분들이 주장한 도리라는 건 어떤건지 참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떻게 나라를 위해 군복무를 하다가 전사한 젊은 희생영혼에게는 조문이나 애도한번 안하시는 분들이
이나라의 수많은 국민의 목숨을 희생시키고 연평도 주민들이 살고 있는 영토에 무차별 포격을 가한 그런 만행을저지를 김정일에게는 조문을 하는게 도리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표님이 말씀하신 신문 기사 내용을 보면서
사석에서 천안함과 연평도의 전사 장병이 눈에 떠오를 정도로 북한이 저지른만행이 생생한데 사과를 해야 한다는 말씀과 공식적으로 조문을 반대 하신 내용을 읽고
진정으로 정파를 떠나서 안타까운 국민의 희생을 알아주시고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바를 명확하게 제시하신 말씀에 저의 아픈 마음이 위로가 되어지고 감사함이 느껴지기에 글을올립니다.
박대표님.. 참으로 힘든 시기에 중책을맡으셔서 변화의중심에서 수고하시면서 이루려하는 모든 방향과 정책이
내년에 긍정적인 결과로 꼭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연평도 포격 전사자 고 서정우 하사 엄마 올립니다.
☆전쟁군사무기세계섹시여군특수부대 클릭☆
백학 - V.A.
- 백학 - Losif Kobzon
Мне кажется порою что солдаты,
나는 가끔 병사들을 생각하지
С кровавых не пришедшие полей,
피로 물든 들녘에서 돌아오지 않는 병사들이
Не в землю нашу полегли когда- то,
잠시 고향 땅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А провратилисъ в белых журавлей.
백학으로 변해버린 듯하여
Они до сей поры с времён тех далъних
그들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날아만 갔어
Летят и подают нам голоса.
그리고 우리를 불렀지
Не потому лъ так часто и печалъно
왜, 우리는 자주 슬픔에 잠긴 채
Мы замолкаем, глядя в небеса.
하늘을 바라보며 말을 잃어야 하는지?
Летит, летит по небу клин усталый,
날아가네, 날아가네 저 하늘의 지친학의 무리들
Летит в тумане на исходе дня.
날아가네 저무는 하루의 안개 속을
И в том строю естъ промежуток малый,
무리 지은 대오의 그 조그만 틈 새
Бытъ может, это место для меня
그 자리가 혹 내 자리는 아닐런지
Настанет денъ,и с журавлиной стаей
그날이 오면 학들과 함께
Я поплыву в такой же сизой мгле,
나는 회청색의 어스름 속을 끝없이 날아가리
Из- под небес поптичъи окликая
대지에 남겨둔 그대들의 이름자를
Всех вас,кого оставил на земле.
천상 아래 새처럼 목 놓아 부르면서..
Мне кажется порою что солдаты,
나는 가끔 병사들을 생각하지
С кровавых не пришедшие полей,
피로 물든 들녘에서 돌아오지 않는 병사들이
Не в землю нашу полегли когда- то,
잠시 고향 땅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А провратилисъ в белых журавлей.
백학으로 변해버린 듯하여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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