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상판에 대해 설명해 봅니다...
부상판에 대하여 아는데로 정리해봅니다...
부상판은 원래 이름이 스테빌라이져 플레이트 입니다.. 안정판 이란 말이죠..
적정엔진을 장착 하게 되면 트랜섬쪽 부력이 엔진무게를 받아 주어
엔진 스크류가 적정 위치에 놓이게 되는데..
적정엔진보다 큰 엔진을 장착 하면 엔진 무게가 무거워
트랜섬쪽 부력이 받아주질 못 하여
스크류가 물속에 적정 위치보다 깊이 잠기게 되어
주행시 트랜섬쪽으로 물이 넘쳐 들어오고
활주가 길어지어 부상이 늦어지고 보트앞쪽이 심하게 들리게 되고
연료소비가 많아 지며
들려진 보트앞쪽이 강한 옆파도와 강풍을 맞게 되면 보트가 전복될 위험도 있습니다...
원칙은 엔진을 보트크기에 맞는 적정한 엔진으로 바꾸거나
트랜섬쪽 부력을 높여주어야 하나 방법이 쉬웁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방법이 안정판을 달아 스크류 회전시 위로 뻗치는 힘을
안정판으로 잡아주어 트랜섬쪽 부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되어
주행시 보트 뒤쪽을 들어주어
활주시간이 짧아져 부상이 일찍되고 보트앞쪽이 심하게 들리는 것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입니다...
연료통을 보트앞으로 보내고, 핸들연장봉을 사용하여
보다 앞쪽에서 운전을 하고, 물건들을 놓는 위치등 을 조정하여
보트에 걸리는 무게를 좌우 앞뒤 적정 하게 배분 하여 주는 것도
안정주행에 하나의 방법이며 필수 입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보트선장은 무게가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물건과 승선자들의 위치를 잘 배분하여 안정된 보팅이 될수 있도록
반드시 꼭 신경을 써야 합니다...굉장히 중요 합니다...
그리고 트랜섬뒤로 사이드튜브가 길게 나와 있는
트랜섬쪽 부력이 충분한 벽계수호나 레드썬호는 일반 보트보다
실내공간 길이가 짧은 단점이 있으나, 파도와 바람에
안정된 주행을 할수 있으며
부상판이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